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1-03-09 / 查询次数 : 2,187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 |
파견국가 | 스페인 (마드리드) | 파견학교 | 네브리하 대학 |
파견기간 | 2019. 1. 14. ~ 2018. 6. 15. (총 5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스페인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많이 공부하였고, 이전에 멕시코에서 거주했던 경험과 기존의 스페인어 실력향상을 위해 꾸준히 스페인어를 공부하였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도시에서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에 있는 학교를 1지망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마드리드에 역사가 잘 보존 되어있고 많은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기 때문에 마드리드가 저와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파견학교에 영문과 전공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스페인어학당이 굉장히 잘 되어있다는 평을 들어서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 잔액잔고증명서, 여행보험, 지낼 곳 알아보기, 항공권 예매 등등 준비할 것이 많아서 한 달 정도 시간을 잡고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 시스템은 없었고, 모든 것이 학생 스스로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안내를 제대로 받지 않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답을 굉장히 늦게 받아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학교활동 같은 경우도 제대로 국제학생들에게 안내가 되지 않아 알아보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파견된 학기가 2학기 였고, 많은 활동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학교 동아리활동이나 버디프로그램을 신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미리 예약을 했지만 자리가 없다고 해서, 학교에서 연결해 준 홈스테이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였습니다. 학교 자체는 매우 작아서 학원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고, 식당이나 편의시설은 따로 없었고, 조그만하게 부스처럼 만들어서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조용하고 학교가 많이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 학교 주변 정보
주변에 대학교들이 모여 있고 메트로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거장에서 학교가 매우 가깝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등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번화가가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끝나고 놀러가거나 즐길 거리는 많았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홈스테이 비용 – 한달에 약 100만원 (아침, 저녁 제공)
- 생활비
점심값, 교통비, 여행비용 등등 평균 한달에 30-50만원 정도
- 한달 평균 지출비용
150-20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우선 스페인에 살면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굉장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여유로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롭습니다.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신에 맞는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학교에서는 발표위주와 학생과 교수님들이 자연스러운 소통, 이야기를 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익숙해지며,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 있어서 능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환학생 기간 동안에 낯선 곳에 혼자서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우며 크게 성장하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못했었고,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혼자서 해결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잘 해결해 나갔습니다. 스스로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가 너무 빨리 지나가 한 편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만큼 너무 즐거웠고, 특별한 한 학기 보내서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