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5 / 조회수 : 4,319
수학보고서
소속 |
(경영대학(경영학부)/경영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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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국가 |
네덜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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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대학 |
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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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간 |
시작 |
(2024년/2월) |
종료 |
(2024년/7월) |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 과정 |
본교 입학
전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었다.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하여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국가를 선정하려 했다. 영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미국에 지원하려 하였다. 하지만 국민 대부분이 영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주변 국가로 여행하기 용이한 네덜란드로 결정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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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교 지원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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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 시험 커트라인을 충족하기 위하여 토플 시험을 응시하였다. 약
1년 간 조금씩 매일 공부하였고 아슬아슬하였지만 최소 점수를 맞출 수 있었다. 또한, 영어회화1, 2 수업을 수강하며 많이 배워가려 노력하였다. 해외에서 공부하려면 적극적인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수업에서 역량도 키워나갔다. 본교 교양 수업이 영어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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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국가 출국 준비 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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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교환학생은 거주 허가증이 필요하다.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폼을 작성하고
비자 어플리케이션 비용도 지불했다. 약 30만원 정도
지출하였다. 12월 쯤에는 파견교 측에서 요구하는 보험도 들었으며 300유로 정도 지출하였다. 기숙사 입주 날짜가 늦게 정해져서 그 전에 비행기표를 사야할지 고민하였다. 비행기표가 점점 비싸져서 학기 시작 3일정도 전에 출국하기로
마음을 먹고 구매하였다. 평소 쓰는 스킨케어 제품과 다이소에서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구매하였다. 고무장갑은 3개정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 마트에서 파는 고무장갑은 너무 얇고 찢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옷은
겨울옷을 더 많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네덜란드는 대체로 쌀쌀한 날씨이기 때문에 가디건, 후드집업, 맨투맨, 긴
바지 등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따뜻한 나라로 여행갈 때 빼고는 6월까지도 긴팔에 긴바지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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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교 |
공항 픽업 & 오리엔테이션 |
아쉽게도
공항 픽업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수학했던 캠퍼스는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곳이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 도시이다.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였고 암스테르담 공항 주변에서 하루 묵은 후 그 다음날
기차를 타고 아인트호벤까지 이동하였다. 아인트호벤 역에 도착한 후에는 우버를 이용하여 키를 픽업하고
기숙사까지 이동했다. IBC학과에서 공부하였는데 교환학생이 상당히 많은 학과여서 오리엔테이션 날에는 교환학생들만 만날 수
있었다. 작은 게임 같은 것들을 하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며 전반적인 학교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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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 학교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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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 전공 수업은 본교에서 듣는 기초 전공 수업 정도의 난이도였다. 그렇기에 영어로 진행된다고 하여도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다. 교양
같은 경우에는 본교 수업과는 너무 달라 당황하였다. 대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제출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서 팀플이 요구될 수도 있으며 새로운 툴을 사용하는 등 낯선 것들이 많았다. 학기가 끝날 때까지도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수업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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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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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
캠퍼스 내에는 구내 식당도 있고 주변에 스포츠 시설도 있다. 하지만 구내 식당의 물가가 그리 싼
편이 아니라 학기 초반에만 사먹고 집에서 빵을 가져가는 식이었다. 주변 스포츠 시설의 이름은 SSC이며 이 도시 내에 있는 대학인 TUE대학교의 건물 시설이다. 하지만 fontys학생이라면 할인을 좀 해줘서 공강 시간에는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기도 하고 배구를 하기도 하며 친목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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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환경 |
거주지 주변 지역 정보 |
Vestide 업체에서 연결해주는
기숙사에서 거주하였다. 자전거로 10분 안에 학교와 시내에
접근할 수 있다. 도보로 3분 거리에 jumbo라는 마트가 있고 식료품을 대부분 그곳에서 구매하였다. 하지만
lidle이 식료품은 더 저렴한 것 같고 kruidvat와
같은 곳에서 샴푸를 사면 저렴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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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대학 소재지 지역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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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호벤은 네덜란드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시내에는
쇼핑할 곳도 많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느꼈다.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치안도 안전한 편인 것
같다. 하지만 이 도시 내에서도 도난을 당한 학우가 있었기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초록색 자연이 많고 공기가 좋아서 자연 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하지도 않고
너무 복잡하지도 않은 도시라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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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등록금 (해당 학생만) |
본교에만 지불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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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비용 (해당 학생만, 학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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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에
2700유로 지불하였으며 후에 약 250유로 정도 보증금을
지불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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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비용 (교재비, 보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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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보험비로 약300유로 지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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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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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생활비만 따져보면 100만원 아래에서 풍족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여행을 다닌다면
월 200만원 이상 사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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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평균 지출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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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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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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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 뿌듯하다. 약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항상 영어를 사용해야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교환학생 이전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지금은 자신 있게 틀린 영어라도 말할 수 있어 영어가 느는 데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또한
교환 생활 중에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와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되었고 많이 배우기도 하였다.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가
넓어진 것은 물론이며 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 이러한 역량이 사회에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미리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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