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09 / Hits : 2,124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 / OOOO |
파견국가 | 스위스 | 파견학교 | Geneva School of Business and Administration |
파견기간 | 2018. 09. 04 ~ 2019. 01. 31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전, 파견 국가와 파견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다. 물가부터 치안, 분위기, 통신 등에 대한 내용은 주위에 여러 사람들과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지원서 작성이었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동기와 계획을 나타내기 위해서 많이 고민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처음에는 스위스의 물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지원을 망설였다. 그러나 제네바에 수많은 국제기구와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 어느 나라보다도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고 있다는 점, 치안이 좋다는 점과 교육 수준, 영어 수준이 높다는 사실 때문에 스위스를 선택했다. 또한 학교가 나의 전공(경영)에 특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우선 비자를 빠르게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파견교에서 보낸 Candidature 폼을 작성 완료한 후 입학 허가를 받자마자 비자를 받기 위한 절차를 거쳤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CA, Written commitment, Motivation letter를 비롯한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다. 또한 수중에 얼마만큼의 자금이 있는지도 증명해야 한다. 비자는 발급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항공권은 7월쯤 구매했으며 보험도 한국에서 전부 준비해갔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없다. 나 혼자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다.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날 아침에 이루어진다. 여러가지 설명을 해 준 후 함께 점심을 먹는다.
- 수업 & 학교활동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다. 또한 1학년 과정이 아니면 높은 수준이다. 특히 팀 과제가 많아 한 과목에서도 여러 번 팀 과제가 주어진다. 학교가 제네바 대학교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제네바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운동,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가 없다. 학교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시설이 최신식이며 식당 등이 잘 구비되어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제네바는 매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이다. 큰 호수가 있고 그 주위가 특히 아름답다. 또한 트램과 버스가 많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도 힘들지 않다. 또한 여러 기업과 단체의 본사가 위치한다. 때문에 여러 인종이 살고 있으며, 인종차별이 거의 없다. 동양인은 거의 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네바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없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은 매우 조용하고 작다. 학교에서 20분 정도 트램을 타고 나가면 번화가가 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명지대학교 등록금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가 없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스튜디오: 월 650 CHF / 건강보험 월 65 CHF / 거주보험 ? / 거주허가증 25 CHF /
- 생활비
대한민국 원화로 700 만원을 가지고 5개월을 살았다. 여행도 이 돈으로 충당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여행을 다녔던 것과 스튜디오 월세를 제외하고 약 9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처음에는 혼자 동양인이고, 서양인들과 친해지기는 힘들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교환학생 기간을 지내보면서 서양인들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친구가 될 수 있다.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편견없이 대해준다. 그리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견문이 넓어지고 다양성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 글로벌 시대에 교환학생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