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083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OO |
파견국가 | 스페인 | 파견학교 | University of Malaga |
파견기간 | 2018 . 8 . 23 ~ 2019 . 2 . 14 (총 6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가장 중점적으로 하였습니다. 파견국가가 스페인이었긴 하지만,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스페인어를 공부하기엔 시간이 촉박하여 오히려 영어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스페인어는 기본적인 단어 몇 가지만 알아도 그 곳에서 생활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지만, 초반에 piso를 구할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파견학교에 지원하기 전에 말라가 대학 홈페이지에서 작년 2학기에는 어떤 과목들이 개설되었는지를 확인해보거나 말라가 지역의 물가, 치안 등등을 비교하여 이 학교로 확정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는 무조건 빨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따로 공지를 올리거나 지시사항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블로그 검색해보면 상세히 나와있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스페인은 비자를 받는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항공권은 핀에어가 수화물2개까지는 무료로 위탁가능해서 핀에어를 이용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저는 말라가에 새벽에 혼자 도착했기 때문에, cabify라는 스페인의 우버와 비슷한 어플을 통해 임시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무조건 참석해야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도착확인증을 받는데 그 종이가 있어야 수강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한 번만 하는게 아니라 두세번 정도 하기 때문에, 말라가에 도착하신 후에 가까운 날짜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제가 들었던 수업 중 turismo대학의 수업들이 대체적으로 재밌고 쉬운 과목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trabajo 대학의 수업들이 딱딱한 분위기에 공부하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과목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저는 기숙사가 아닌 아파트를 친구들과 렌트해서 지냈고, 대부분의 교환학생들도 기숙사에서 지내지 않고 따로 piso를 구하였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말라가는 날씨와 싼 물가가 최고의 장점인 곳입니다. 그리고 공항도 시내에서 지하철로 15분정도면 이동 가능합니다. 저녁에도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치안이 매우 좋습니다.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등 근교도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는 쎈트로에서 버스로 30분정도 가야합니다. 그리고 캠퍼스가 매우 넓기 때문에, 단과대에서 단과대로 이동할 때,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저는 명지대학교 본교에만 등록금을 냈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보험은 비자발급 기준에 맞는 가장 싼 것을 들었고, 수업은 대부분 피피티를 이용했기 때문에 책을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 생활비
외식을 자주 안하시면 생활비를 많이 아끼실수 있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달에 80만원 정도면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저는 교환학생 기간 동안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 얼마나 좁은 나라였는지 느끼게 되었고, 그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