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379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OOO |
파견국가 | SPAIN | 파견학교 | UNIVERSITY OF MALAGA |
파견기간 | 2018. 08. 24 ~ 2019 . 02 .15 (총 6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지원조건인 평균 영어 성적을 맞추고 스페인어와 영어공부를 하였음.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스페인에 교환학생을 가고자 하였기에 스페인 학교를 가장 많이 조사하였음. 파견 가능한 학교의 교환학생 후기와 지역별 특징을 찾아보고 원하는 학교의 순위를 정하였음.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 비자 : 스페인은 비자 준비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미리 해야함. 준비해야할 서류가 12~15개 되기 때문에 표를 작성하여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음. 네이버에 많은 자료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많이 찾아보고 참고하는 것이 좋음.
* 항공권 : 항공권은 조금 가격이 있어도 날짜 변경에 추가요금이 붙지 않거나 적은 비용이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함. 몇몇의 항공사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수화물을 무료로 추가해주는 곳이 있으니 알아보는 것이 좋음
* 준비물 : 말라가는 한국인 교환학생이 많은 편이라 현지에 가서도 구할 수 있는 것들 것 많음. 생필품도 최소한의 것만 챙겨오는 것을 추천함. 스페인은 따뜻하지만 집 안은 바람을 막아주지 못해 추워서 전기장판이 매우 큰 역할을 했음. 옷도 많이 필요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인인증서라고 생각함.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에 대한 안내는 있었던 것 같지만 그 날짜와 다른 날에 말라가에 입국하여 직접적으로 도움 받지는 못하였음. 하지만 몇몇 친구들의 경우 버디 친구들이 차를 끌고 와서 도와주는 경우도 있었음.
오리엔테이션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줄 뿐만 아니라 이후 수강신청을 위한 서류를 나눠 주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함. 말라가의 경우 한국사무소가 따로 있었기때문에 한국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따로 또 진행하였음. 집을 구하는 방법이나 수강신청 관련 안내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한국어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이 좋음.
- 수업 & 학교활동
영어수업 : 영어실력이 좋으신 교수님들도,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있었음. 하지만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 있어선 크게 문제되지 않음. EU에 관한 자세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학교활동 : 한달에 한두번은 크게 한국인-스페인학생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이나 에라스무스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음. 하지만 말라가 대학교의 경우 동아리활동같은 것이 없었고 단과대마다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함께 무엇을 하는 것을 찾기 힘들었음.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말라가의 경우 기숙사는 이용하지 않고 보통 자취를 함. 집 구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이 몰리는 시기보다 1~2주 먼저 와서 집을 구하는 것이 좋음
단과대마다 따로 따로 크게 지어져있기 때문에 보통 단과대 내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식사를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자판기나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음 (teatino캠퍼스의 경우)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8~9월은 매우 더웠고 2월까지도 낮에는 20~23도를 유지할 정도로 따뜻한 지역임. 가까운 거리에 바다와 쇼핑몰들이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고 여유롭고 느긋함.
한국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중국인 마트에서도 한식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정보를 얻기도 비교적 쉬움. 또한 공항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여행을 가기에도 편리함.
- 학교 주변 정보
말라가 대학교 떼아띠노캠퍼스 주변은 살기 좋은 곳이지만 쎈뜨로와 떨어져있기 때문에 쇼핑이나 문화생활이 다소 힘듦. 떼아띠노 캠퍼스 자체가 매우 넓기 때문에 수업 간 버스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여 주변에 딱히 무엇이 존재하진 않음.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명지대학교 등록금
- 기숙사 비용(학기당)
부동산을 통해 집을 계약하였을 경우 중개수수료 700유로+보증금 350유로 + 전기세, 수도세 등의 보증금 350유로(통장개설을 할 수 없었기에 부동산을 통하여 세금을 지불하기 위해 보증금을 납부하였음) + (한달 월세 700유로x6 = 4200, *8월과 2월에는 머무는 날이 적어 500유로 정도만 납부하였으나 편의상 700유로로 작성함.) = 5600유로/3 (3명이 한 집을 계약하였기 때문에 나누어 지불하였음)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어학원을 다닌다면 책값이 들고 그 외의 생활을 위한 추가 비용은 없었던 것 같음.
- 생활비
말라가는 물가가 싼 편이기 때문에 만약 주로 집에서 밥을 먹는다면 한달 20~30만원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 (교통비 약 30000원, 통신비 약 17000원 등 포함)
- 한달 평균 지출비용
매달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여행비용으로 40~60만원정도 지출하여 한달 평균 지출 비용은 약 100만원~120만원정도 되었음.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식습관, 생활습관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음.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야가 매우 넓어졌음을 느낌. 초반에 정착하며 힘든 일들이 있었고 여행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느낄 때도 있었지만 직접 부딪히며 해결하였던 경험들을 통해 강해졌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