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112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 |
파견국가 | 베트남 | 파견학교 | 하노이대학교 |
파견기간 | 2019 . 01 . 11 ~ 2019 . 05 . 11 (총 4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생겨, 희망 파견 국가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
보며 서류와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 ‘베트남’ 교환학생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 존재한다고 하여
표준어를 사용하는 수도인 하노이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하노이 대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 출국 전 비자 발급, 항공권 예매, 보험가입, 기타 서류 등을 준비하였고,
생활용품 등을 챙겨갔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K-MARKET 에서 구입을 하면
되었기 때문에, 없어서 불편했던 것은 특별하게 없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 공항픽업과 오리엔테이션은 따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 제가 수강한 ‘English department’ 의 경우에는, 시간표가 짜여져 있었습니다.
오전반과 오후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전반은 오전 7시 20분부터 오전 11시 10분
까지 수업이 진행됩니다. 중간에 9시부터 9시30분까지 쉬는 시간을 가지며,
언어를 배우는 학과는 이와 같은 수업패턴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과목을 하루에 한 과목 씩 배웠습니다.
짜여져 있는 시간표 대로 반을 선택하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모든 수업을 같이
듣기 때문에, 베트남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 4회 수업으로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공강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외국인 학생들은 D7 기숙사에 살게 됩니다. 저는 기숙사를 신청하고 갔으나 열악한
환경 탓에 따로 방을 구해서 지냈습니다. 파견 전 2인실을 신청하고 가더라도
룸메이트가 없어 1인실이나 다인실에서 지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노이 대학교에 파견되게 된다면, 출국 전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게 될 대책을
미리 생각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및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정문 쪽의 ‘패션’이라는 카페에서 한국인들이 식사를 가장 많이 해결합니다. 아침식사는 학교 정문라인의 반미로 많은 학생들이 해결을 하며, 대표적인 편의점, 마트인 Circle-k와 Vinmart가 학교 정문라인에 있습니다.
학교 쪽에서 10분정도만 걸어가면 cgv와 뚜레쥬르가 있고, GRAB을 타고 15분~20분 정도가면 한인타운인 쭝화와 미딩이 있습니다. 한인타운에는 엽떡과 노랑통닭 등 한국 프랜차이드 점을 비롯한 한식당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GRAB을 타고 5분정도 가면 쇼핑몰 ‘로열시티’ 가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등록금은 명지대학교의 등록금만 지불하였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에서 지내지 않고 따로 아파트를 렌트 해서 지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값은 3~4천원 (6~8만동)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학기 초에 한번만
구매하면 되었고, 기타 프린트물은 선생님께서 복사하여 매 수업시간에 나눠 주셨습니다.
- 생활비
식비와 교통비가 대부분의 지출이었으며, 베트남 음식은 굉장히 저렴했으나, 저는
베트남음식을 잘 먹지 않아 비용이 비교적 많이 든 것 같습니다. 교통은 GRAB 오토바이와 택시를 이용했으며, 베트남어 학원을 다녀 기본 일주일에 3번의 왕복비용이 들어 교통비가 많이 든 것 같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달에 평균적으로 40만원 정도의 지출비용이 들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 기간동안 힘들고 당황스러운 일도 많이 겪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카페나 식당 등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교환학생 파견기간 동안 느낀 점이 많기 때문에, 이 자체로도 큰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격과 가치관, 진로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