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09 / Hits : 2,31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O |
파견국가 | The United States | 파견학교 |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 |
파견기간 | 2018 . 08 . 21 ~ 2019 . 05 . 30 (총 10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노스이스턴 대학교에 1년간 파견되어 수료하였습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전에 토플점수를 만들기 위해 학원에 다녔습니다. 1달동안 토플 점수를 학원에 다녔는데, 토플 점수의 최소한 점수인 65점을 맞추기 위해 사설 학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1학년 때에는 영어 3,4 와 영어 회화 3을 듣고 영어 점수가 반영되었기 때문에 10%라도 점수를 더 받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 소개서와 계획서작성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학점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평균 B+ 를 맞았고 하지만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본인이 미국에 가서 수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2학년때 필수로 들어야 하는 교양을 다시 들을 수는 없었지만 국제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MALP를 들어서 영어권 국가를 지원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GPA가 전부는 아니었지만 비주류 국가아니라면 평균점수 이상 받는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추가로 교환학생으로써 본교에서 성실함과 노력을 인정받는다면 당연히 교환학생으로서도 연료가 될 것이고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원어수업과 MALP는 성경개론 수강했고, 또한 글로벌리더를위한글로벌매너, 전공 2과목을 수강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미국으로 1지망을 썼고 독일로 2지망을 썼습니다. 3지망으로는 말레이시아를 썼습니다. 지원 과정에서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가 미국에 가고 싶었기에 노스이스턴 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결정적으로 기숙사가 미배정될 수 없기에, 어느학교나 마찬가지이만 교통이 편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공립학교를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기숙사는 사립으로 운영되며 학교와 전혀 관련이 없고 나중에 기숙사와 문제가 생길경우 학교의 담당자와 합의를 할 수 있지만 아웃소싱으로 운영되는 기숙사라 어떤 홈페이지도 개설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리 파견학교의 기숙사나 하숙집에 대한 정보를 알았더라면 기숙사의 비용보다 저렴한 하숙이나 홈스테이를 했을 것입니다. 지원 하기 전에 충분한 선배들의 경험담이나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또한 많이 알아보고 갈수록 미국에 본인이 가서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없고 당황하시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의 관계를 통해서 미국의 문화나 언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가고 싶은 곳을 지원할 때에 학교의 경쟁률을 따지기 보다는 어디를 가든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각오로 지원했습니다. 본인은 지원했을 때 국가의 매력도 뿐만아니라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도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랬기에 뉴욕이나 오하이오의 대학교보다는 대도시를 가고 싶었고 대학교의 많은 교양 수업 또한 참여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이 생기면 영어를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대학교를 골랐기에 시카고가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를 받기 까지는 대사관에서 영어 인터뷰를 하여야 하며, 항공권또한 1개월 이상 전에 준비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절약됩니다.
그러나 저는 비자를 준비하는 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8월 14일에 출국하기 2주 전에 비자를 허가받았습니다.
결격 사유가 없었기에 비자 거부에대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오실때 준비물을 해당학교에서 메일로 보내주는데 준비물은 DS2019, J1VISA, PASSPORT 정도였습니다. 시카고의 겨울이 길고 춥기 때문에 전기매트를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트북은 과제를 작성할 때 필요합니다. STUDENT INSURANCE도 가기 전에 꼭 들고 가야 합니다.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에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기간도 파견 날짜와 똑같이 맞추기가 힘드니 3주 이상 더 받았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을 받을때 공항에서 슈퍼바이저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으나 슈퍼바이저는 공항 픽업을 오시는 분은 이전학기 교환학생과 담당자 한분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은 8월 21일에 있었는데, 모든 교환학생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습니다. 여러 도움을 받거나 또한 학교 건물들을 투어할 수 있습니다,
그외 주차 WAIVER 와 기숙사 배정 THE NEST 에 대한 정보를 듣고, 물어보고 활동적으로 한다면 이 학교가 주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전공 4과목을 1학기에 들었습니다. 12학점밖에 들을 수 없기에 저는 정치외교 학과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듣는 캠퍼스는 본 캠퍼스와 EL CENTRO캠퍼스 두 캠퍼스인데 본인은 본캠퍼스에서만 들었습니다.
명지대학교에서처럼 NEIU에서도 학기 초에 수강신청을 합니다. 과목마다 다르지만 중간고사, 기말고사, 페이퍼는 한 수업만 2가지 이상있는 과목이 허다하며, 가장 어려웠던 것은
페이퍼 작성이었습니다. 처음 학기에는 도서관에서 튜터에게 페이퍼 작성 요령에 대해 물어보아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저는 사회과학 수업으로 4과목, LWH 건물에서 들었습니다. 정치학개론, 세계정치, 미국 정치, 한국정부정치, 유엔, 세계정치이론을 들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온 저에겐 빠른 속도로 들렸습니다. 첫 학기에는 항상 레코딩을 하고 다시 복습하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또한 과목에 따라 퀴즈가 있기도 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라이팅을 쓸 수 있는 과정이 가장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과목들의 난이도는 평이했고 공부를 하는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THE NEST 였습니다. 학교 내부에 5분내에 있는데, 처음에는 기숙사 기간을 설정할때 매니저에게 확실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교환학생으로 노스이스턴으로 왔지만
1학기 이후 교환학생들은 기간내에 나가야 하는 P.OLICY 가 있으면 이메일을 주니, 꼭 FOLLOW UP을 해야 합니다. 저는 2학기동안 수료 하기로 결정했기에 1년간 기숙사를 이용해야 했고
처음에 LEASE를 작성할때 기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교환학생은 1학기 입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노스이스턴 대학교는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교통수단은 버스82와 BROWN LINE을 타고 1시간이 걸립니다. 주변에 커피숍이나 음식점이 많은편은 아니고 편한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시카고는 LA나 샌디에고 같은 대도시에 비해 교통이 비교적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주변에는 outdoor Café란 카페가 있습니다. Kimball station 은 Brown Line 인데 82번을 타고 south 방향으로 나가면 Kimball station 으로 도착합니다.
한인마트는 82번을 타고 가다가 내리면 중부마트가 있는데,중부시장을 가면 한국 음식재료들을 많이 팔고 조리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등록금은 명지대학교에 납부했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 비용은 교환학생 기준 2925달러 한학기 입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 생활비
저는 여행하는데만 많은 비용이 들었고
식비는 항상 기숙사에서 해먹었고
벤트라 카드라는 시카고 교통버스가 한학기에 155달러였습니다.
학교 식당에서 햄버거는 5-6불이고 감자튀김은 4불정도입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달에 평균 500-600달러 정도 씁니다. 기숙사 비용 제외입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은 정말 좋은 기회에 많은 사람들과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자신에 대해 많이 돌아볼수 있고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많은 성장을 거둔 것은 보이는 GPA에 연연하면서
한국의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서 벗어나서 어떤 역경도 헤쳐나갈 수 있는 내면의 단단함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 나를 표현하고 간단한 것이라도 매너있는 행동으로 나를 소중히 여기듯이 남들도 소중히 여긴다면 사람들은 다가옵니다. 한국에서는 소심한 편이었고 남에게 맞추면서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도 잘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어디서나 자기주장하고 남에 대한 배려와 역지사지로 바라본다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꼭 교환학생을 해서 대학교생활에 기억에 남는 성과를 남기고자 지원한 것은 아니었으나 학교에서 더 인격적으로 대우받는 기분이었으며 한국정서에 맞지않는 개인주의 문화도 포함하여 저는 미국생활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