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1-03-09 / 查询次数 : 2,197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 |
파견국가 | 베트남 | 파견학교 | 하노이대학교 |
파견기간 | 2019 . 02 . 17 ~ 2019 . 06 . 30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처음부터 국가를 정하지는 않았고 대학교 다니면서 교환학생 한번은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스스로 찾아 준비했습니다. 이왕이면 앞으로의 취직에 도움이 될 만한 곳에 다녀오고 싶었고 때문에 베트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베트남의 수도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 싶어 하노이 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19년 2학기 교환학생을 뽑는다는 공지가 올라와 설명회를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설명회에서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듣는 것이 좋습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서류면접과 대면면접이 있는데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면면접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그 국가에 관심이 있는지를 물어보니 국가에 대한 간단한 정보 정도는 알고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명지대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합격이 나면 명지대학교 측에서 파견 대학교에 파견 신청을 하게 됩니다. 여러 정보를 필요로 하는데 영어로 써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하나 읽어야 합니다. 비자는 모든 필요 정보가 오간 후 그쪽에서 비자에 필요한 추천장 보낸 뒤 받으시면 됩니다. 모든 과정은 되도록이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앞으로의 일정을 위해 좋습니다. 항공권은 비엣젯 항공을 추천합니다. 비엣젯 항공 싸이트에 바로 들어가셔서 예약을 잡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옷값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가서 사시려고 하기 보다는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유심은 미리 구매하지 말고 가서 사는 것이 저렴합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 없고 택시를 타야 하는데, 그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수업 & 학교활동
베트남 어학부가 아닌 이상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전공과목을 영어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완벽한 영어가 아니고 베트남 억양이 강하게 섞인 영어라는 것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교과서는 주변 복사점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한국인 혼자가서 구매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수업을 같이 듣는 현지인 학생들에게 부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외국인 전용으로 다른 기숙사보다 시설이 좋지만 동남아 특성상 쥐와 벌레 그리고 도마뱀 등이 자주 출몰합니다. 그런 점만 없다면 방도 넓고 룸서비스, 세탁, 물세 무료 등이 좋습니다. 동양인 외에도 백인, 흑인들도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으신 분은 반드시 기숙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음식점이 많이 생기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인이 먹을 만한 곳은 많지 않습니다. 포 서울이라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패션이라는 그곳에서 가장 청결한 식당을 추천합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은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랩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등록금은 명지대학교에 지불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30,000 원 X 개월 + 11만 원(보증금)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추가비용은 예약시점에 따라 차이가 커 적기 힘듭니다.
비행기 비용은 왕복 30만 원, 보험은 17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 생활비
한달 평균 30만원 정도 썼습니다. 식비는 얼마 나오지 않지만 여행 및 마사지로 인해 지출이 많았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기숙사비는 선불이기 때문에 기숙사비를 제외하고 전기세, 세탁비, 학원비 포함 45만원 정도 사용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사람은 한번쯤 해외에 나가서 살아봐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자립심도 길러지고 나와는 전혀 다른 성향과 생각을 가진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은 기숙사에 살면서 여러 국가의 친구들과 아주 깊은 우정을 나눠 봤다는 것입니다. 기숙사에서 늘 함께하며 공부의 고단함도 함께 달래고 같이 맥주도 마시러 가고 여행도 다녀본 것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특별한 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