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053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O |
파견국가 | 중국 | 파견학교 | 가흥대학교 |
파견기간 | 2019 . 02.26 . ~ 2019 . 06 . 23 (총 4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먼저 학교를 다녀온 선배들한테 정보를 얻어 탐색하기 시작했고 주임교수님과 면담도
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교수님과 면담을 한후, 몇가지 학교가 나왔는데 그 중에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예전부터 많이 가던 가흥대학교를 선배들이 추천을 해줬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나왔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일단 중국이라 파견학교에서 입학허가증이 나오면 비자를 받고, 항공권은 한달 전에 샀습니다. 준비물은 딱히 없었습니다. 물이 안좋다는 얘기를 듣고 여자들은 샤워필터기를 챙기기도 했습니다. 준비물이라 하면 오픈마인드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과제가 있기에 노트북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은 모든 인원이 다 올때 까지 기다리기에 너무 이른 비행기를 사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길게 진행되지 않으며 간단히 주의할점만 설명을 해줍니다. 첫날의 저녁은 학교에서 대접해줍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분반을 통해 세반으로 나뉘었고 상, 중, 하로 나뉘었을때 하 반은 생기초 부터 시작하며 중반은 hsk4급 수준 상반은 hsk5,6급인데 5급을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한중교류가 가끔 있으며, 학교에서 몇번 다같이 문화탐방을 갑니다. 조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기에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조교들이나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제가 다른 중국유학 기숙사도 가봤는데 비교적으로 깨끗하고 신식입니다. 개별 화장실이 있으며, 공동주방 그리고 1층에는 다목적실이 있습니다. 탁구나 포켓볼 자습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내에는 도서관이랑 마트, 운동장, 헬스장 등이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동문에는 먹을거리들이 많으며 작은 야시장이 하나 있습니다. 기숙사는 북문 반대편 에 있으며 학교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학교에서 멀지 않은곳에 큰 백화점이 있으며 백화점 건너편에는 클럽도 하나 있습니다. 월하거리라는 곳도 있어서 가끔 가기에 좋습니다. 한식당도 많기에 중국음식이 안맞는 사람은 한식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두개의 백화점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으로 하나씩 있습니다. 학교의 동문에는 많은 먹거리들이 있으며, 영화관도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학교 등록금
- 기숙사 비용(학기당)
3600RMB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보험 400RMB책값 300RMB
- 생활비
한화 50만원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화 5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을 통해 중국어가 일단 많이 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공부하던 양의 다섯배 정도를 중국어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살아남기 위해 중국어를 했기에 자연스레 중국어가 늘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수업 또한 처음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고 느꼈지만 학기 끝날 때 쯤에는 대부분 거의 다 알아 들을 수 있던것 같습니다. 중국과 한국이 많이 문화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 대해서 문화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될 수 있지만 서서히 중국문화에 대해서 배우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교환학생을 하며 개인 시간이 많이 있던것 같습니다. 개인시간을 잘 분배하는 연습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면서 몰랐던것, 그리고 사람들에게 배울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중국어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고 중국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중국인들의 사상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습니다. 언어를 배우기에는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배우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학기 동안 공부가 아니라 중국인과 교류 그리고 회화를 많이 늘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효과가 많이 나타났지만 일정 수준이상으로는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그러기에 앉아서 단어도 많이 외우고 생각을 다르게 하여 글 공부도 앉아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의 대한 태도와 자기 자신을 바르게 되돌아 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