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112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스페인 | 파견학교 | upv |
파견기간 | 2019 . 1 . 28 ~ 2019 . 6 . 4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파견국가가 학기마다 다르다는 국제교류처의 이야기를 듣고서 원하는 국가 우선순위 국가를 지정해놓고 준비했습니다. 우선순위국가에 토플성적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있어 토플을 준비했습니다.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미리 MALP를 한 학기 전에 수강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주변에 스페인에서 교환학생을 하신 분이 있어서 교환학생 생활이야기를 듣다보니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복수전공을 하고 있어서 남은 본전공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전공 관련 수업이 있는 upv를 선택하였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를 준비하는데 거의 한달 가까이 걸렸습니다. 비자가 언제 발급될지 몰라 항공권은 비자가 나온 후에 끊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옷, 한국 음식 등 다양한 많은 물건들 준비했습니다. 파견국가에서 충분히 살 수 있고, 교환이 끝나고 나면 짐이 많아지기에 가능하면 짐을 적게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따로 없습니다. 공항에서 3247버스를 따면 시내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아반도’가 번화가이자 중심이고, ‘산마메스’에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학교는 sarriko캠퍼스로 ‘sarriko'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파견학교에서 따로 오리엔테이션 관련 메일이 왔고 오리엔테이션에 가시면 학교에 관련하여 기본적인 것들을 다 설명해줍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international marketing', 'spanish class', 'commercial marketing' 이렇게 3개를 수강하였습니다. 마케팅 수업들은 경영전공관련 수업이며 스페인어 수업은 교환학생들을 위한 수업입니다.(파견학교에서 전공관련 수업이여도 commercial marketing같은 경우는 본교에서는 학과관련 수업이 없어서 교양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모든 강의 교수님들께서 교환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보다 flat이 저렴하여 flat을 이용하였습니다. 파견학교 help center에서 flat을 연계해주니 많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생각보다 많은 flat이 있으니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천천히 알아보셔도 됩니다. ‘idealista'어플을 통해서도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에는 도서관과 학생식당이 있습니다. 병원을 가게 되신다면, upv대학 병원이 있음으로(san mamas역에 근처에 위치) 그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험이 있으면 upv병원에서 알아서 병원비처리를 해주셔서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북쪽에 위치해서 날씨는 많이 추웠고 비가 많이 왔습니다. 치안이 매우 좋은 편이라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24시간 지하철이 있습니다. 학교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스페인어만 가능하기에 스페인어를 공부하시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san lgnazio'역 바로 앞에서 flat을 구해 지냈는데, 학교랑 10분 거리이며 한적한 곳입니다. 중심가를 원하신다면 ’abando'를 추천합니다.
한인마트는 따로 없고, 중국인 마트가 있어서 이곳에서 라면과 소스류 등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인마트라 한국음식이 많지는 않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경영,경제) 'sarriko'캠퍼스 맞은편에 'Bm'이라는 큰 마트가 있습니다. 캠퍼스는 명지대인문 캠퍼스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스페인수업을 들었던 ‘sanmamas'캠퍼스 근처에는 ’mercadona'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같은 경우에는 전공은 ppt를 이용한 수업이고, 스페인어 수업은 책이 필요했습니다. (스페인어 책은 2권이며, 2권을 합쳐 35유로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보험은 12만원정도 ‘인터월드’를 통해서 가입했습니다.
- 생활비
생활비는 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빌바오는 외식물가가 비싼편이라 가능하면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해 먹었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falt비용이 대략 40만원 정도해서 총 10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파견 초에는 버디가 도움을 주지 않아서, flat도 학교생활도 모두 스스로 물어보고 해결했어야 했던 상황이라 너무 힘들고,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타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파견생활에 적응한 후에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학교 수업 내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보다 더 넓은 시야와 사고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환생활을 통해 영어와 스페인어를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와 생활에 대한 고민거리를 교환생활을 통해 정리할 수 있었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