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1-03-09 / 查询次数 : 2,230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이탈리아 | 파견학교 | Udine University |
파견기간 | 2019 . 2. 15 ~ 2019. 7. 4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지만 3년 간 학교 생활이 바빠 준비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영어 교양을 수강했던 학점으로 지원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따로 크게 준비한 건 없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 유럽 국가 중 하나로 가고 싶어 전에 여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1,2지망은 스페인을 쓰고 3지망은 이탈리아를 써서 이탈리아로 가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 비자 준비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서류 작성과 대사관 방문까지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검색을 해서 작성하고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파견을 갔던 학교가 이번이 첫 교류였기 때문에 정보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다른 학교에서 파견을 갔던 학생을 알게 되어 그분께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 공항에서 직접 버스를 예매하여 학교가 있는 지역까지 혼자 갔습니다. 오리엔테이션도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교수님과 면담 한번 한 후 바로 수업 들어갔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 대부분 참여형으로 진행이 됩니다. 수업 중간중간 발표를 해야 하고, 주변 친구들과 조를 지어서 토론을 해야 했습니다. 유럽은 국제교류 학생들끼리 하는 큰 프로그램이 있는데 학교에서 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아 늦게 알게 되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 없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 지역 자체는 굉장히 조용하고 작습니다. 관광지도 아니고 이탈리아 끝과 슬로베니아 끝 사이에 걸쳐 있어 지리적인 장점도 없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 지역 자체가 엄청나게 작아서 학교 주변이 한적합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 기숙사가 없어 룸메이트가 있는 방을 구해서 월 280유로, 한국 계좌에서 월세를 낼 경우 송금수수료가 붙어 한화로 월 약 40만원 정도를 지불했습니다. 마지막에 전기세와 가스비를 정산해서 약 5개월에 140유로 (한화로 약 19만원)를 지불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 전공 교재비가 한 권당 최소 만원에서 5만원이었고, 4권 정도를 구입해서 총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체류허가증을 신청해야 하는데 체류허가증 신청 비용이 약 120유로 정도 (한화로 약 16만원) 이고, 체류허가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험에 가입이 필요해서 제일 저렴한 우체국 보험을 6개월 50유로 (한화로 약 7만원)을 내고 가입했습니다.
- 생활비
: 집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 비용을 룸메이트와 반으로 나눠서 매달 25유로 (한화로 약 3만 5천원)를 지불했습니다. 식사는 대부분 집에서 해결하려고 해서 매달 장보는 비용이 약 1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여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 여행을 다닌 달은 100만원 정도, 여행을 다니지 않은 달은 5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느꼈던 점은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 나라들은 한국과 정말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파견을 가서 느껴보니 정말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하는 방식, 수업 방식, 친구들을 사귀는 방식 등 정말 많은 것들이 달랐습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직접 체험하며 느낀 점들은 한국에서는 절대 하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막연히 유럽 국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제는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 때문에 유럽 국가에 대해 교환학생을 다녀오기 전보다 훨씬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해외 쪽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꼭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준비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 파견이었지만 정말 느낀 게 많았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