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09 / 조회수 : 2,52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중국 | 파견학교 | 루동대학교 |
파견기간 | 2019. 2. 27 ~ 2019. 8. 5 (총 6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국제교류처 홈페이지 모집공고 수시로 확인, HSK자격증취득(지원조건은 아니지만 파견 시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미리 공부하였습니다),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할 학교 정하기
- 파견학교 지원 과정
모집공고 확인> 여권발급> 지원서류제출(수학계획서, 홍보계획서)> 면접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루동대 온라인 학생등록,
과목이수계획서 작성,
유학생비자발급-입학허가서. 여권. 여권사진. 발급비용必,
중국은행 유학생카드발급-
항공권-무료수화물이 2개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동방항공: 기본 무료수화물2개, 아시아나: 구매처마다 2개인 곳도 있음,
남방항공·에어차이나: 유학생 인증 시 무료수화물 1개 추가(문의必),
화장품류는 많이 챙겨가는 것이 좋다.(같은 브랜드여도 중국가격이 더 비싸다)
중국은 해외온라인서비스가 많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핸드폰, 노트북에 우회프로그램인 vpn을 많이 깔아가는 것이 좋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학교마다 정해진 픽업시간을 잘 확인해야함. 그 기간에 맞추어 비행기표를 사고, 본인의 항공편을 학교에 알려줘야 함.
루동대 오리엔테이션은 그냥 초반에 강당에 앉아서 어학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었다.
영어 중국어 2개 국어로 진행되고, 안내책자(한국어 포함)를 내줌.
- 수업 & 학교활동
개강 첫 날 면접시험을 통해 반 배정. 수준별 분반.
1학년-초급 2학년-중급 3학년-고급 정도인 것 같고 (2학년2반-HSK5급 수준),
개강 초 일주일 정정기간동안 다른 반 청강 및 반 변경 가능.
오전: 오전8시~오후12시 정규어학수업 4교시.
중국어로 진행되고, 매일 숙제를 내주고,
중간고사+기말고사+출결+수업태도를 합산해 성적 산출.
오후: 오후12시부터는 본인의 자율.
교양수업을 듣거나 숙제를 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음. 시간이 아주 많음.
교양수업은 스포츠, 예술, 중국 사회에 대해 배우는 과목, 영어 및 중국어 실력향상을 위한 과목들이 있다.
한국기준 2학기에 오는 것을 추천
: 중국은 새 학기의 시작이 9월이기 때문에, 2학기에 온다면 동아리 부원모집 등 더 많은 학교 활동을 할 수 있다.
교내 운동회, 유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참여 가능. 하지만 한국학생 참여율 저조한 편.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구기숙사, 신기숙사 두 개의 유학생 기숙사가 있다. 구기숙사가 조금 더 저렴하나 신기숙사가 훨씬 좋고 깨끗한 시설. 신기숙사 자리가 굉장히 일찍 다 차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을 추천. 냉장고를 기숙사에 보증금 내고 빌릴 수 있지만, 냉장고도 수량이 충분하지 못해서 빨리 빌려야함.
각 기숙사에 매점과 세탁실이 있음, 세탁 1회 4위안.(세탁기에 세제/섬유유연제 넣는 통 구분이 없음. 두 개를 동시에 넣어야함.)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산동성 연태시-중국 화북지방, 연태는 중국에선 비교적 촌이지만 한국의 웬만한 시 지역보다 훨씬 크다. 지하철은 X. 바다도시이고, 인천에서 1시간 비행거리로 매우 가까움.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은 놀거리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식당은 매우 많고, 버스비가 1위안이기 때문에 버스타고 20~30분 정도 나가면 번화가로 갈 수 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맨처음400위안 현금지불
- 기숙사 비용(학기당)
보증금300(퇴사 시 돌려줌)
구기숙사-월900위안
신기숙사-월1200위안
모두 현금지불. 한 학기 한번에 지불/월마다 지불 둘 다 가능.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핸드폰개통비(요금제마다 다름,한국보다 월등히 저렴)
카드발급비(건설은행)15위안
- 생활비
한달60만원
- 한달 평균 지출비용
60만원(여행경비 포함)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지출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에 오면 시간이 정말 많고, 처음 다짐과 반대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 학기를 지내고 나니까 ‘다시 온다면 혹은 미리 알았더라면’싶은 것들과 학습에 더 효율적인 방법을 깨우치게 된 것 같습니다.
2학기에 오고,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정보는 최대한 많이 찾아갈수록, 공부를 많이 해갈수록, 학교는 빨리 갈수록, 수업에 충실할수록, 태도는 적극적일수록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경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