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09 / Hits : 2,647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일본 | 파견학교 | 오비린 대학 |
파견기간 | 2019. 03. 26 ~ 2019. 08. 01 (총 5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보고, 일본취업을 생각하고 있던 시기라 일본에서의 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에 도움이 될 경험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일본에 있는 파견학교들을 전부 검색해보고, 학교가 어떤지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차후에 일본취업을 하여 일을 하게 된다면 대도시 쪽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도쿄와 가까운 오비린 대학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를 받기 위해 일본대사관에 가서 비자신청을 하고, 간단한 서류작성 후에 다음날 비자를 받았습니다. 항공권은 대학에서 픽업을 나와주는 시간 내에 저렴한 항공권을 골라 구매했습니다. 제 준비물은 대부분 옷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일본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비싸다는 물건을 챙겨갔습니다. 공유기와, 개인 상비약 등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오비린 대학의 국제교류 동아리(Global Supporters)에서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줍니다. 공항에서 버스로 근처 호텔로 이동한 후에 하룻밤 자고, 다음날 버스로 학교까지 이동하여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기본적으로 학부수업과 유학생수업으로 나누어집니다. 저는 학부수업과 유학생수업 두 가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유학생수업은 기본적으로 교환학생이 듣게 되는 수업이며, 처음 오비린 대학에 도착했을 때의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업 난이도가 결정됩니다. 학부수업에 비해 과제량이 많은 편이고, 쪽지시험이나 중간테스트를 자주 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학생만 수강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레벨에 따라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강의를 하고, 대부분 회화나 문화에 대해 수업합니다. 전문지식이나 전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학부수업은 기본적으로 오비린 대학의 일본인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며, 교환학생은 오비린 대학에서 3학년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1-3학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부수업은 과제나 쪽지시험이 거의 없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또는 레포트로 성적을 채점합니다. 외국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강의에 따라 전문지식을 공부하는 강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입사 첫 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이 때 주의사항과 금기사항을 설명해줍니다. 기본적인 것들만 지키면 생활에 문제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학교 안에는 편의점이 하나 있고, 학교 바로 맞은 편에 맥도날드, KFC, 편의점, 간단한 덮밥집 등이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학교는 지하철 역으로는 후치노베 역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신주쿠 역에서는 5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역입니다. 근처 번화가로는 마치다 역이 있으며, 후치노베 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입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따로 번화한 거리나 이렇다 할 것이 없으며, 위에 적은대로 맥도날드, KFC, 편의점, 간단한 덮밥집 등이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해당없음
- 기숙사 비용(학기당)
오비린 대학에서 청구서를 보내줍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교재비, 보험비가 듭니다.
- 생활비
마트에서 식료품 구입, 기타 잡동사니 구입, 생각보다 자잘한 비용이 듭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40-50만원 정도입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추후의 일본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본에서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나, 일본인과 일본사회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짧다면 짧은 5개월이지만, 일본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