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09 / Hits : 2,92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독일 | 파견학교 | Technical university of Ilmenau |
파견기간 | 2019 . 3 . 26 ~ 2019 . 8 . 19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먼저 국제교류프로그램에 해당 하는 학교 중에서 나의 전공인 기계공학과와 관련된 학교들을 찾아보았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교 소개 글이나 뉴스, 게시판, 공지 사항 들을 읽어 보면서 정보를 수집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일메나우 공대에서 친환경 자동차를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는 기사를 우연히 읽게 되었다.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쪽으로 진로를 생각했던 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소유하고 있는 독일에 있는 일메나우 공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 보다 독일에 가서 비자를 얻는 것이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일메나우 공대는 학교 내에 비자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당일 날 담당자가 서류들을 확인하고 13유로의 저렴한 가격에 그 자리에서 임시 비자를 발급해 준다. 따라서 일메나우 공대로 파견이 확정 될 경우, 학교에서 가서 비자를 발급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일메나우 공대로 가기 위해서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에르푸르트(Erfurt Hbf)역에 내린 후 일메나우(Ilmenau)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야 된다. 총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전에 버디에게 도착시간을 알려주면 일메나우역으로 픽업하러 오신다.
- 수업 & 학교활동
독일의 경우 겨울학기가 1학기이며, 내가 파견되었던 학기는 독일에서 2학기였다. 1학기에 비해 2학기는 수업이 적게 개설되며 학사 수업은 영어 수업이 없었다. 내 독일어 실력으로는 수업을 따라 갈 수 없어서 할 수없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중에 타 학과 대학원 수업을 들었다. 일메나우 공대로 파견을 준비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파견준비기간 동안 언어(독일어+영어)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파견기간 동안 지냈던 기숙사는 House K 였다. 이 기숙사는 학교 도서관 바로 옆 건물이며, Netto라는 할인 슈퍼마켓을 걸어서 2분내로 갈 수 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튀링겐 주에 있는 소도시로, 튀링겐 주의 주도 에르푸르트(Erfurt)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린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공원과 숲이 많아 자주 산책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학교 내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호수였는데, 잔잔히 흐르는 호수와 노을 진 하늘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144.88유로
- 기숙사 비용(학기당)
한 달에 162유로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한국에서 미리 ‘마비스타’라는 독일 사 보험을 신청해서 갔는데, 한 달에 37.20유로 정도 보험료가 나갔다. (사 보험으로 비자를 발급 받는데 문제없었음.)
- 생활비
독일의 타도시에 비해 일메나우는 생활비가 저렴했다. (특히 식료품)
- 한달 평균 지출비용
70유로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독일에서 대략 5개월 동안 지내면서 개인적으로 배우고 느낀 것이 정말 많았고. 향후 외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