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학 보 고 서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평소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였기에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 필요 조건을 충족하였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대만 밍추안 대학교는 특정 어학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학점관리와 영어과목 성적에 신경을 썼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대만에 한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시, 6개월 미만 체류 비자인 방문비자 발급이 필요합니다. 저는 광화문에 위치한 주 한국 타이베이 대표부에서 방문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방문비자 발급 시에는 여권과 여권사진 2매, 비자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입학허가서가 필요합니다. 항공권은 각자 준비해야 하기에 재량껏 구매하였고, 가져갈 준비물은 몇 달 전부터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개인 상비약은 꼭 가져가기를 추천합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은 미리 신청할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픽업 시간대는 2개로, 비행 스케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항부터 학교 기숙사까지 버스로 픽업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밍추안대학교는 유학생,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강 전 신입생과 교환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혼자 파견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밍추안대학교는 국제학부(International College)가 있어 모두 영어로 수업하는 학과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Iternational Business&Trade 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국제학부에 소속된 학과이기에 중국어뿐만이 아니라 영어도 많이 접해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은 학과, 학년에 상관없이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밍추안대학교 타이베이 캠퍼스의 기숙사는 학교 밖에 위치한 off-campus dorm으로 학교와는 버스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학이 필요하지만 신축 건물이라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24층짜리 건물로 1-9층은 대만 세금부처 사무실이 있고, 10-24층이 기숙사이며 1층에는 세탁 시설이 있습니다. 각 방에 모두 샤워부스가 딸린 화장실이 있고 작은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밍추안대학교 타이베이 캠퍼스 내의 편의시설로는 학교 식당과 세븐일레븐, 복사실 등이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밍추안대학교 타이베이 캠퍼스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스린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린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스린야시장과 고궁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도이기에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고 교통도 매우 편리합니다.

  - 학교 주변 정보

밍추안대학교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하교 후 야시장 탐방을 원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5분 거리에는 MRT(대만 지하철) Jiantan역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명지대학교에 납부

- 기숙사 비용(학기당)

밍추안대학교 타이베이 캠퍼스의 기숙사는 3,4,5인실로 저는 3인실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숙사 비용은 학기당 3인실 21,600NT$ (약 83만원), 4인실 20,600NT$ (약 79만원), 5인실 19,600NT$ (약 75만원) 입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저는 이미 파견되있던 한국인 언니들이 과목 관련 파일을 보내주어 책을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험은 유학생 대상 글로벌 케어 보험을 가입하였고 약 35만원 정도

  - 생활비

생활용품 구비 때문에 도착 후 첫 달이 가장 생활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식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60만원정도 지출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지출한 편으로, 대만은 한국보다 식비와 물가가 저렴합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15,500NT$ =(약 6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을 가기 전, 가족과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는 생활이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파견 후 생각보다 빨리 적응한 제 모습에 미리 걱정하기보단 일단 도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며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제 견문이 한층 더 넓어졌습니다. 대학생때만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