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12 / Hits : 2,420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000 | 학과 / 학번 | 000 / 000 |
파견국가 | 벨기에 | 파견학교 | Alteveldehogeschool |
파견기간 | 2019 . 2 . 7 ~ 2019 . 6 . 30 (총 5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어우라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교류를 맺는 것을 보며 항상 교환학생에 대한 꿈을 꾸어왔습니다. 여러 나라의 문화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환학생 신청 기간동안 자기소개서 및 홍보계획서를 기존의 어우라미 활동들을 토대로 여러 각도로 재구성하여 준비했습니다. 그 동안 국제교류원에서 활동안 어우라미 및 버디 활동이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데 더불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벨기에 알테벨데의 경우, 학생 비자를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지시한 mobility 프로그램에서 여러 서류들을 제출했습니다. 영문 자기소개서, 영어 평가 인증서, 건강 보험, 과목 이수서 등 학기 중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여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벨기에 본교에서 승인하는 방식으로 차례 차례 준비해나갔습니다. 모든 서류가 통과하면 프로그램에서 입학허가서를 발급하며 이 서류는 학생 비자 신청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는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벨기에의 경우 학생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여러 서류들을 까다롭게 검토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최대한 빨리 준비했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학기 시작 전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구매했습니다. 혹시라도 집을 미리 구하지 못할 경우를 예방한 것이었습니다. 여러 기본 생활용품은 벨기에에도 잘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 식재료나,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물품들은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주요 공항으로부터 학교가 위치한 겐트 시내까지 기차로 한 번에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및 학교, 도시 소개에 대한 활동은 개강 전부터 철저히 벨기에 본교에서 관리하며 제출한 이메일로 날짜 및 장소가 공지됩니다. 단지 정보를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서로 만나 인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다양한 팀프로젝트와 발표 수업들로 구성되며 다양한 논문들과 교육 책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각 나라들의 교육 정책들을 살펴보고 비교하며 더욱 바르고 참된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에 따른 수업 과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연령대에 맞게, 혹은 궁금했던 연령대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알테벨데에서 교육 대학이 특별히 가지고 있는 버디 활동은 매주 학생들과 어울려 서로 더욱 친해지고 벨기에 문화교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캠퍼스는 도시 내에 여러 개가 따로 위치하고 있으며 각 캠퍼스 별로 다른 단과대학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페테리아와 간단한 스낵들을 즐길 수 있는 자판기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학교 주변에 편의점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겐트는 벨기에 내의 주요 대학 도시로서 많은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활기찬 도시입니다. 중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지만 열정적인 벨기에 대학생들과 청춘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벨기에는 환경을 생각하는만큼 네덜란드와 더불어 자전거 수요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겐트 내에서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전거를 사용하고 있으며 따뜻한 날이면 도시 곳곳에 있는 운하와 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는 알테벨데뿐만 아니라 다른 겐트 주요 대학들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식당과 마트들이었던 곳들이 저녁에는 주민들이 자주 가는 펍들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하교 후 햇빛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합니다. 또한, 봄에는 놀이동산, 여름에는 도시 축제, 가을은 도시 축구 경기, 그리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는 큰 광장이 학교 옆에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명지대 등록금 대체
- 기숙사 비용(학기당)
한 달 쉐어하우스 비용; 350유로 (룸메이트와 함께 700 유로 지출)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해외유학생 보험 (사전); 20만원
- 생활비
숙소 비 제외 50만원 내외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숙소 포함 100만원 내외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저에게 대학생활의 전부는 어우라미였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고 그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일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제게 교환학생은 첫 발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냈던 벨기에 겐트에는 아시아인들이 적습니다. 한국인들은 더더욱 없으며 한국 음식을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만날 수 있었다는 큰 장점 덕에 불편함을 잊곤 했습니다. 알테벨데 교육 프로그램에서 폴란드, 체코,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핀란드, 베트남, 스코트랜드 등 여러 친구들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단지 수업을 같이 듣는 것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함께 피크닉을 가고, 각자 나라 음식을 만들어주고, 벨기에와 자국이 얼마나 다른지 또 얼마나 비슷한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뜻깊은 5개월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만큼 서로에 대해 많이 모를 수도 있고, 어쩌면 서로 편견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저 또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나의 진로와 우리 세상이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또 좋은 점을, 나쁜 점을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편이 되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의미있었습니다. 교내 버디 친구들과, 도시 교환학생들을 책임지는 esn 친구들과도 매주 파티를 열고,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벨기에 문화 또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국의 친구들에게 한국의 자랑스러운 점들을 알리고 또 그들의 역사와 현재 상황들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들과 또 부러운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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