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학 보 고 서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선 교류원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영어권 국가의 경우 토플 or 학교 영어관련 강의 평점 3.5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영어, 영어회화 성적에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요건 충족 후 서류와 면접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서류와 면접을 위해 가고자 하는 국가, 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탐색했습니다. 현지학교 홈페이지, 국가 행정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불가리아의 경우, 영어를 사용하지만 불가리아 자국어가 있기 때문에 불가리아어 학습은 필수적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나 학원이 없어 블로그 등을 통해 과외를 구해 불가리아어를 학습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University of National and World Economy에 지원하기 위해 현지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했습니다. 가고자 하는 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어떤 강의를 수강할지, 수강 시 학점인정 가능성이 있는지, 전공 역량을 쌓을 수 있을지 등을 고려했습니다. 이후, 수강 계획서를 작성하여 담당 교수님께 추천서와 수강 계획서를 확인 받았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 발급을 위해선 입학허가서, 왕복 항공권, 파견기간 동안 묵을 숙소(or 기숙사) 증명서, 비자발급 비용(16만원 + 의뢰비 4만원 = 총 20만원), 해외 보험 증명서, 잔액증명서(통장에 최소 1500유로 보유) 등이 필요했습니다. 현지 학교 측에 문의 후,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 장기투숙을 활용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영수증을 통해 숙소증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보험의 경우, kb여행자보험을 통해 의뢰했고, 비용은 약 42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잔액증명서의 경우 자신의 통장에 최소 1500유로 이상이 있어야 했습니다. (거주기간 6개월 기준)

 준비물은 특별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기후적으로도 상당히 유사해 우리나라에서 입던 옷을 그대로 가져가면 충분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Erasmus 프로그램으로 인해 학교 측에서는 개인별 buddy를 선정하여 공항픽업을 도와주었습니다. 숙소위치, 도시 안내, 각종 시설 등을 안내해주어 현지 적응을 도와주었습니다. 파견된 소피아 내에서는 여러 대학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OT를 실시하고 학교 정보, 수강신청 방법, 도시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개발경제학, 비정부기구 경제, EU의 경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없던 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학교 내 축구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소피아 내 교환학생들과 축구 동아리에 가입하여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 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기숙사를 이용하는 친구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방당 2~4인이 거주할 수 있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침대, 책장,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좁고 불편한 시설로 인해 기숙사보다는 flat sharing이나 에어비앤비를 더 추천합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교통은 좋았습니다. 버스, 지하철 노선이 간단하여 교통을 찾기 쉬웠습니다. 의료시설은 부족했습니다. 의료 시설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시내(중심지)까지 가야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에서 운동 및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많았습니다. 교통편 역시 정류장이 가까워 편리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 비용은 학기당 약 15만원입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전공서적을 요구하는 강의는 교수님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ppt 자료를 활용하여 추가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 생활비

물가가 저렴해 생활비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식비, 생활용품 등 많은 부분에서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식비, 생활용품 등을 포함하여 매달 3~40만원이 들었습니다. 외식은 일주일에 1~2번 정도 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많은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교환학생을 가고자 하는 or 교환학생 예정 중인 학생이라면 외국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길 추천합니다. 다양한 친구를 만나며 문화교류를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