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12 / Hits : 2,803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000 | 학과 / 학번 | 000 000 |
파견국가 | 일본 | 파견학교 | 오비린 대학 |
파견기간 | 2019. 08. 30 ~ 2020. 1. 25 (총 5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일본에 대해 꾸준히 관심이 있어왔기에, 일본에서 문화 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일본에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어느정도 일본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일본 예능과 드라마를 시청하는 등의 노력을 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중심지인 도쿄에 있는 학교라는 점이 좋아서 오비린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예술문화학부가 같은 캠퍼스에 있다는 점도, 본교에서는 듣지 못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를 발급받기에는 쉬웠지만 당시 반일 감정이 고조되던 때였기에 최대한 조용히 준비하였습니다. 오비린 학교는 유학생이 많아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여러가지 후기나 정보를 얻기 쉬웠습니다. 준비물로 와이파이 공유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공 우편 EMS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은 나리타 제 1터미널이었는데, 저는 제 3터미널에 내려서 30kg의 캐리어들을 가지고 이동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학교 측과 만나서 기숙사로 이동하는 버스도 차가 막혔기에 예상시간보다 훨씬 늦게 기숙사에 도착했습니다. OT는 학교에서 이루어졌는데 기본적인 얘기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당시 한국으로 치면 버디 친구들이 주변을 돌아다녔으나, 개별적인 케어가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기본적으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유학생 전용강의와 일본학생들과 같이 듣는 일반 강의로 나뉩니다. 유학생 전용강의는 레벨별로 진행되며 쉬운 어휘를 사용하는 편이라 듣기 편합니다. 코어수업이라고 부르는 4단위 수업은 담당자와 상담 후 수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행정학과라 전공으로 인정받기 위해 일반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학교활동으로 동아리를 들어가는 친구도 있었으나, 이러한 활동 모두 일본어 회화가 원활하게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가능합니다. 또한 동아리 같은 경우 최소 1년정도 머무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한 학기로는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캠프 등 학교에서 추천하는 프로그램들이 있기도 합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저는 제 2기숙사에 배정받았는데, 욕조가 있다는 점, 제1기숙사보다 훨씬 넓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시설은 1기숙사보다 좋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기숙사장이 친절합니다. 학교내에는 컴퓨터실을 가장 많이 갔는데, 인쇄가 무료로 가능합니다. 학생증이 나온 뒤에 이용 가능 합니다. Writing Supporting Center이라는 곳이 있는데, 자신이 쓴 글을 첨삭해주는 곳입니다. 레포트, 이력서, 단순한 글 모두 첨삭이 가능하니 유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JR 요코하마선 후치노베의 근처입니다. 지하철로 10분정도 거리로 마치다역이 있는데 신주쿠로 가기 위한 곳이기도하고, 번화가라 쇼핑몰이나 카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쾌속전철을 타고 40분 정도면 신주쿠로 갈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안에 편의점 하나가 있고 근처에 마츠야, 맥도날드, KFC 등이 있습니다. 근처에 빵집이나 식당이 몇 개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본교의 등록금을 냈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300만원 좀 넘게 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일본 국민보험에 무조건 가입되어 1만엔 좀 안되게 냈습니다.
유학생 강의 교재 같은 경우 학교 안에서 구입했는데 총 5천엔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생활비
교통비가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정기권을 끊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백만원정도 쓴 것 같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일본어로 글을 쓸 일이 한국에서는 없었는데, 여기서는 어떤 과제든 일본어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일본어 글쓰기 능력이 늘었습니다. 예상 외였던 점으로, 반일 감정이 심할 때 교환학생을 해서 일본친구들이 한국을 싫어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작 그들은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저는 원래 일본어를 했었고, 어느정도 회화가 가능한 상태에서 교환학생을 와서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나, 일본어를 아예 하지 못하는 분은 일본어가 그렇게 획기적으로 늘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과 교류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던 점은 좋았습니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
© 2019 enter.mju.ac.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