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학 보 고 서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전공수업을 통해 아랍어를 공부하였고, 개인적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Malp 과목을 수강하였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어학 성적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면접을 잘 준비하면 된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무비자 거주 가능 90일이 지나면 비자트립을 가서 연장하는 식으로 하였다.

한국에서 모로코로의 직항은 아직까지 없기때문에, 스페인 마드리드를 경유하여 모로코 라바트에 도착하는 환승편을 이용하였다.

모로코가 아프리카 나라이기는 하나, 11월 이후부터는 밤이 서늘해진다. 또한 집들이 제대로된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기때문에 전기장판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파견교로 부터 제공되는 공항픽업을 일체 없었으며, 일주일간 임시로 머문 에어비엔비 의 호스트가 공항 픽업을 나왔다.

오리엔테이션은 일주일간 진행되었으며,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학교 커리큘럼 설명, 친구들과 친해지기 시간, 라바트 관광 등을 하였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거의 모든 수업이 발표, 기말고사 레포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2019년 1학기가 끝난 후, 현지학생들은 다른 캠퍼스로 이동한 상황이라서 대략 35명으로 구성된 교환학생들만이 같이 수업을 들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수업을 듣는 장소와 택시로 대략15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설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금 현재 캠퍼스가 위치한 ben guerir캠퍼스의 기숙사는 신설이기에 정말 깨끗하다. 하지만 학교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라바트는 모로코 도시들 중에서 치안이 좋은 곳에 속한다. 도시 곳곳에 경찰이 주둔하고 있다. 하지만 밤 늦게는 혼자 걸어다니지 말고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 학교 주변 정보

내가 수업을 들었던 건물은 HAY RIAD라는 동네에 위치했는데, 라바트에서 부자동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물가가 다른 라바트의 동네보다 약간 비싼편이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는 2인실을 사용했는데 한달에 20만원정도로 기억한다. 보증금도 물론 지불해야한다. 기숙사 퇴사를 할 때 보증금에서 전기세,수도세를 삭감한 금액을 돌려주는 것 같았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은 거의 교수님께서 pdf파일로 올려주신 파일을 인쇄하여 사용했기에 따로 비용이 들지 않았다.

- 생활비

생활비는 그 사람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다른 것이라 딱 얼마라고 단정짓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식당, 카페, 학원비의 비용은 한국에 비해 무척 저렴한 편이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짧다면 짧은 3개월 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와 완전히 다른 종교, 문화 , 언어를 가진 모로코라는 나라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그들의 삶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모로코 아랍어는 표준 아랍어와 어떻게 다른지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 모로코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은 후회 없는 선택이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