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12 / 조회수 : 3,500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영국 (옥스퍼드 캠퍼스) | 파견학교 | EM Normandie |
파견기간 | 2019 . 12 . 27 ~ 2020 . 03 . 17 (총 3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국제교류프로그램 중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타국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므로 파견을 원하는 나라에 대한 언어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언어 자격증이 필요했다. EM노르망디에서는 토플뿐만 아니라 토익으로도 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소지하고 있었던 토익자격증을 제출했다. 언 어 자격증 이외에 준비할 사항들은 학교성적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었을 시에 필요할 예상지출비용을 준비해야한다. 명지대학교 입학했을 때부터 교환 학 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싶었기 때문에 성적유지는 필수였다. 지원자가 많아서 경쟁률이 높을 경우 기본적으로 학교성적과 언어성적 순위에 따라 선발이 되기 때문이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파견학교 지원 과정은 본교 명지대학교에 지원서 접수 및 면접 과정을 거친 후 에 성적표 또는 오리엔테이션 및 입학허가서 등을 파견학교 교환학생 담당 부서 에 문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파견결정이 완료 된 후에는 과목이수계획서를 작성 하여 파견교에 확인을 받았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출국하기 전에 명지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제출해야 할 서류들을 준비해야한다.
항공권 / 수학계획서 / 교환학생 동의서 / 보험 가입증명서 / 학생비자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 : EM 노르망디 옥스포드 캠퍼스에는 공항픽업 서비스가 없다. 영국공항 에서 옥스퍼드까지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했다.
오리엔테이션 :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환학생 담당 선생님, 교수진, 그리고 학교 시설 소개와 학교 외 바깥 시설까지 소개받았다.
- 수업 & 학교활동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경영대학이라서 매 수업 팀플이 있다. 전공수업과 교양수업 이외에 언어수업을 따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수업 이외에 동아리에 서 주최하는 매주 마다 있는 미술활동, 문화활동 등을 참가했다.
이수 한 과목
Organizational Behavior and Management / Business and labor law
Geopolitics & Lobbing Markets / Marketing decision / Logistics
English / Optional language – Chinese / Strategic Management
Corporate Statistics and SPSS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학교건물 안에서 강의실 이외에 학생들이 동아리활동과 같은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실, 공부를 할 수 있는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옥스퍼드 캠퍼스 에는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 학생식당, 소규모 마트 등 이 캠퍼스 내에 있다. 기숙사는 따로 없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및 학교 주변 정보 : 옥스퍼드 지역 자체가 대학교가 모여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나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학교 근처에 있는 Oxford 공공도서관도 개방되어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지역은 옥스 퍼드 대학생들을 위한 교육적인 측면에서 공원, 여러 대학교, 박물관 등을 이용 할 수 있게 하여 여러 문화시설을 즐길 수도 있었다. 이러한 시설 외에도 옥스퍼 드 내에 있는 부츠와 같은 상점이나 식당에서 옥스퍼드 내에 학교 학생증을 소 지한 학생들에 한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았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명지대학교 본교 기존 등록금 납부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쉐어하우스 640파운드(한화 약 900만원)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비행기(편도) 한화 약 80만원 / 보험(해외장기체류보험) 한화 약 12만원
- 생활비 300파운드 (한화 약 50만원)
- 한달 평균 지출비용 1000파운드 (한화 약 15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타국에서 생활해보는 경험이 전에 없었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외국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새롭고 인생에서 해보기 쉽지 않은 것을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인생경험이다. 타지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 성찰하는 시간이 생겼고 혼자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인내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살아왔던 환경과는 다른 외국문화를 접하면서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며 여러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나와 다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두번째로 언어실력에 대한 부분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영어공부를 많이 했지만 회화실력은 높이기 어려웠다. 교환학생으로 영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언어는 영어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사람들과 어울릴수록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것 같다. 세번째로 교육적인 측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에서 받는 수업과 다른 점이 매우 많았다.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와 교수님들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 여러가지에 있어서 생소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내가 수업에 임하는 방식이나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의욕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전체적으로 내 삶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경험이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3개월만 타지에서 공부를 했고 1개월은 한국에 귀국하여 온라인 수업을 받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 과의 행복했던 시간들 그리고 학교 수업을 통해서 얻었던 지식과 여러 경험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또한 교환학생 기간을 통하여 또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고 여러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어 졌고 앞으로의 나의 삶의 방향도 자리 잡혀 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