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1-07-30 / 查询次数 : 3,285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 |
파견국가 | 터키 | 파견학교 | Istanbul Bilgi University |
파견기간 | 2020. 09. 22. ~ 2021. 07. 12. (총 9 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교환학생 지원 결심을 마치고, 학점 관리에 힘썼습니다. 또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해당되는 학교를 추려 정보를 찾아보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도 하였습니다.
- 파견 학교 지원 과정
터키
빌기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친구에게 후기를 들었고, 외국인 학생이 많다는 점,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물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 등이 저에게 부합하다고 생각되어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고, 1차 서류에 통과하여 2차 면접까지 보았고 합격했습니다.
- 파견 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터키는 비자가 따로 필요 없고, 터키 도착해서 거주증을
발급 받으면 됩니다. 거주증 발급에 필요한 서류들은 거의 학교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잘 해결하였습니다. 항공권은 돌아올 날짜는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편도 항공편만 예약했고 준비물은 여권사진 몇 장, 노트북, 상비약, 옷, 한국 음식 등 터키에서 구하기 어려울 것 같은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들만 챙겨갔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따로 학교측에서 픽업을 지원하지 않아,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버스, 택시를 이용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수업은 터키어로 진행될 때도 있었지만, 저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만 들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코로나로 인해 학교 내부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캠퍼스는
넓었고, 도서관 및 스터디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저는 이스탄불 베식타시에서 1학기, 시실리에서 1학기 살았습니다. 두
곳 모두 이스탄불 중심에 위치한 지역이라 교통도 편리했고 치안도 좋았습니다. 주변에 마트나 상점도 많아서
사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음식점, 카페 몇 군데와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이었기 때문에 학교 근처를 둘러볼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온라인으로 수업자료가 배부되어 교재를 사지 않아도 되었고, 보험은
국민은행 여행자 보험(대략 18000원)을 들고 출국하여 현지에서 기본 건강보험만 들었습니다( 한화로 13000원 정도), 숙소는 교환학생플랫에서 지냈는데, 한 달에 30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 생활비
기본적인 생활비는 한달에 20만원정도 였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숙소 값까지 적게는 60만원, 많게는 7~80만원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지금까지 제가 한 결정 중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여러 나라 친구들과 어울리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 학생은 저 혼자였고, 해외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겁도 났지만, 결과적으로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혼자 한국인이었기에 오히려 영어회화 실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 귀국하기 싫을 만큼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변 국가나 도시들을 생각만큼 많이 여행하지 못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잘 즐기다 왔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 이전에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고, 세상을 보는 시선이 전보다 조금 더 넓어졌다고 느낍니다.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는 용기와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