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2-04-20 / Hits : 1,91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일어일문학과 |
파견국가 |
일본 |
파견학교 |
J. F. Oberlin University |
파견기간 |
2021.09.16. ~ 2022.01.28.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가장
중시했던 것은 JLPT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필수사항은
아니었지만 언어실력이 부족하면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아 적어도 2급 수준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는 파견을 끝낸 선배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국제교류원 참가 수기,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모았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지원
당시에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직접 생활한다는 것을 전제로 파견학교를 정했습니다. 오비린 대학은 교통의 편리성이나 기숙사 시설 등 생활과 관련된 것은 물론, 개설된
강의의 종류나 유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학업적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조건이었습니다. 또한 선배들과
교수님의 추천도 있었기 때문에 오비린 대학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만 수강했기 때문에 출국관련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은 모두 줌(zoom) 화상회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데
첫째날은 영어로 전반적인 교환학생 생활 및 스케줄에 대해 안내 받았고, 두번째 오리엔테이션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대학 생활 및 일본생활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질문시간도 충분히 주어졌기 때문에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수강신청 방법 등 중요한 정보도 알려주기 때문에 꼭 참여해야 합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오비린 대학교의 유학생 수업은 크게 코어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어지는데, 개강 전 실시되는 레벨 테스트를 기반으로 코어 과목 클래스가 정해지고, 정해진 클래스에 따라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수강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레벨에 맞지 않는 수업 이어도 담당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 허가를 받는 다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이 낮게 나오더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출국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 줌을 사용해 수업을 들었습니다만, 오비린 대학은 대면과 비대면을 섞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업을 실시했기 때문에 통학이 가능한 일본 내 유학생과 교수님은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업은 온라인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입국하지 못한 학생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업은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수업이 많았고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오비린
대학은 ‘moodle’이라는 이러닝 사이트를 사용하는데, 해당
사이트를 사용해 수업자료 배포, 과제 제출, 테스트 등이
이루어집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오비린 대학은 유학생을 위한 작문센터가 있습니다. 과제로
레포트나 감상문을 작성 해야할 때가 아주 많은데, 해당 센터에서 작문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 학교 주변 정보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교과서 비용: 총 3권
7680엔(송료 포함)
교과서는 아마존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배송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수업 첫날에 출판사에 직접 연락을 드려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구매
방법은 수업 첫날 교과서 안내와 함께 교수님들이 소개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생활비
- 한달 평균 지출비용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코로나로 인해 직접 일본에서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오비린 대학의 모든 교직원 분들, 그리고 수업을 도와주는 일본인 게스트 학생들 모두 원활하고 질 높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첫 수업이 시작되고 일주일 간은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괜한 도전을 한 것 같아 후회도 많이 됐었지만, 조금씩 늘어가는 외국어 실력과 함께 세상을 더욱 넓게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