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7-06 / 조회수 : 2,642
성
명 |
김희진 |
학과 / 학번 |
영어영문학과/60190162 |
파견국가 |
미국 |
파견학교 |
The University of Tennessee at Martin |
파견기간 |
2022. 1. 8 ~
2022.05.06 (총 4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먼저 지원하기 전 토플을 위해 학원에서 한달간 공부 후 점수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학점 관리와 교환학생으로 가고 싶은 나라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였습니다. 그 나라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과 학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생각하였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선발 공고가 뜬 후 가고 싶은 나라를 위주로 학교 목록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학교의 위치와 학교 후기를 살펴보고 지원 자격을 살펴본 후 점수와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학교의 우선
순위를 적었습니다. 그 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살펴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고 이전의 강의
목록을 살펴보면서 학업적인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코로나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인터뷰는 없었으며 서류를 제출하여 간단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실수없이 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신중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권은 실시간으로 가격의 변동이 있기 때문에 시간대와 학교에서 지정한 무료
픽업 날짜를 고려하여 예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학교에서 지정한 날짜에 맞추어서 비행기를 예매하였으며 예매한 시간을 이메일로 보내어 그 시간에 맞추어 관계자 분에 공항에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당일은 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다음날부터 관계자분과 학교를 돌아보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2-3일 정도 학교 수업에 관한 것들을 듣고 관계자분과 함께 수강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한국에
비해 시험은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과제의 양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성적을 받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학교 내에 writing
center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세이를 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KCC와 같은 한국어
동아리가 있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들 중에 다양한 체육과 관련된 수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정도는
꼭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의 경우 교환학생들에게는 Ellington Hall을 학교에서 추천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기숙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저렴한 Ellington Hall을
선택하였지만, Browning Hall과 Cooper Hall 등과
같은 조금 더 비싸지만 좋은 기숙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숙사 안에 세탁기,건조기가 존재합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버스나
우버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없어서 걸어서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월마트의 경우 걸어서 30-4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보통 친구들의 차로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주변은 밤에 다녀도 안전하다고 느낄 만큼 안전했으며 멀리 이동을 하실 때에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그러나, 공기가 굉장히 맑으며 푸르른
나무와 잔디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다양한 식당들이 존재합니다.
Wendy’s, Sammie’s와 같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며 학교 안에 매점이 있고 학교 안에 학식을 먹는 식당 외에
그 맞은편에 또다른 학교 식당이 존재합니다. 초밥과 중국 음식, 음료, 햄버거 등 다양하게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x
- 기숙사 비용(학기당)
Ellington
Hall-1,460$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Meal
plan을 신청하여 학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15끼 정도를 신청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수업에 필요한 책은 약 100달러 이하로 지출하였습니다. 학교 서점에서 렌탈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E-book을 구하여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보험은
ISO라는 학생 보험을 들었으며 Enrichment Fee라는
수업 당 내야하는 금액으로 15-100달러 정도를 지불하였습니다.
- 생활비
생활비는 크게 지출하지 않았지만, 많이 지출할 때에는 한달
평균 300달러 정도를 지출하였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100-300달러 지출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평소 영어 스피킹에 대한 두려움과 외국인을 만나는 것에 대한 무서움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사람들을 만나면서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적응한다는 것은 어려웠지만, 외국인
친구들의 많은 도움으로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제가 가진 생각들을 깨고 조금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당연하지 않다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