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2-07-12 / Hits : 2,10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정치외교학과/XXXXXXXX |
파견국가 |
체코 |
파견학교 |
토마스 바타 대학교 |
파견기간 |
2022
. 02 . 01 ~ 2022 . 06 . 30 (총 5 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지원
가능한 곳을 쭉 추린 후, 날씨와 물가를 고려하여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파견교
담당자 선생님이 개인 메일로 파견교 교환학생 신청 링크를 보내주셨습니다. 해당 링크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수업을 담았습니다. 또한 파견교 담당자 선생님에게 간단한 양식의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체코 비자는 워낙 늦게 나오는 편이라 입학허가서가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견교 담당자 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려 PDF로 받아 비자 신청을 했습니다. (비자
신청시 입학허가서 PDF를 메일로 보내야 함.)
항공권은 스카이스캐너로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체코나 유럽에서 구매할 수 없다고 하는 품목 위주로 준비물을 준비해 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유럽에 가보니 유럽에서도 거의 판매중이었습니다. (샤워기
필터는 판매하지 않음)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없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교환학생 단체에서 진행하는 것과 국제교류처
담당 선생님이 진행하는 총 2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교환학생 관련 버디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교환학생 친구들끼리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때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경영대학의 수업은 학사 수업보다는 대학원 수업이 더
많이 진행되어 대학원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배드민턴장, 학생식당 등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체코
남동부에 위치하여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보다는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와 훨씬가까운 편입니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건설된 도시로 유럽 특유의 고풍적인 건물들보다는 기능주의식 높은 건물들이 많은 편입니다.
- 학교 주변 정보
마을과 학교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소도시이다 보니
유럽 특유의 번화가의 느낌보다는 조용한 느낌이 더 강합니다. 그래도 영화관, 카페, 식당, 전자제품
가게, 병원, 볼링장, 펍
등 여가 및 편의시설은 다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명지대에 22-1 등록금
납부
- 기숙사 비용(학기당)
1개월에 194,700원 (7월 부터는 오를 예정이라고 통보받음)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코로나로 인해 보험 약 50만원 상당의 보험을 들어야 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는 비교적 유럽 내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생활비
식재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해먹는 만큼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탁기 및 건조기와 같은 생활비는 10일에 한번씩 돌렸으며 총 7,000원 정도 였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220만원(여행 비용 포함)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한국이 아닌 해외에 나와 있다 보니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유럽에서 친절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큰 사고없이 무사히 한국으로까지 귀국할 수
있게 되었는데, 나중에 한국에서 다른 외국인을 만나면 저 또한 그런 친절을 베풀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실제로 한 국가에서 만난 사람들의 친절함 또는 불친절함이 그 국가 국민들의 전체 인성으로 연결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교환학생 신분으로 외국 친구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영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유럽에서는 영어가 일상이 되다보니 영어 실력 자체는
늘지 않았더라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데에 있어서 그 두려움은 많이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