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2-07-19 / 查询次数 : 3,065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기계공학과/XXXXXXXX |
파견국가 |
프랑스 |
파견학교 |
EM Normandie Business School |
파견기간 |
2021. 08. 30 ~ 2022
. 06. 30 (총
10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한 학기
전에 올라온 파견 학교 목록을 보면 그 학교 지원 자격을 볼 수 있다.
자격증(TOFEL 등)과 같은 지원 자격을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한다.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동기, 포부 등을 미리 정리해 놓은 뒤, 국제교류프로그램
모집 공고가 올라오면 파견 가능한 학교 목록을 보고 내가 갈 수 있는 학교를 확인한다.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조사한 다음, 그 학교가 나에게 맞는 학교인지, 그
학교의 교류프로그램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학교인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1지망, 2지망, 3지망
학교를 정해 놓은 뒤 그에 따른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교환학생에 선정되고 난 후에 이제 파견학교에 지원을
했다. 파견학교에 제출해야 할 서류들(언어 증명서) 등을 제출 했다.
그 후에 파견학교에서 수강신청을 해야하는데, 커리큘럼을 따라서 듣고 싶은 과목을 선정해서 수강신청 서류를 보내면 된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 발급을
위해서 캠퍼스 프랑스에 서류를 제출한다. Attendance 증명서, Curriculum vitae, 여권 등을 제출 한 후 심사를 기다리고,
심사가 모두 통과되면 캠퍼스 프랑스와 면접을 본다. 면접이 끝난 후 캠퍼스 프랑스에게
서류들을 다 받고 2차 면접 일시를 예약하고 받은 서류들을 가지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 가서 2차면접을 보면 비자발급이 완료된다.
Crous 기숙사 입사를 위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한다. 일정
기간이 되면 파견학교에서 이메일로 신청 링크를 보내준다. 신청을 하고 집보험 서류와 비자 서류, 여권, acceptance 편지 등을 제출하면 심사 후에 입사를
허락해준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 버스를 신청했으나 신청한 사람이 없어 정원 미달로 인해 공항에서 해당 지역까지는 알아서
갔다.
15유로까지 교통비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에, 기차 티켓이라던지 영수증을 보관해야했다.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학교의 역사와 캠퍼스 설명,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학교를 다니면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소개, 학점
안내 등 인터네셔널 팀과 함께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에도 인터네셔널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궁금한 것들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었고, 해당
지역을 함께 투어시켜준 후 같이 맥주를 마시는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파견 학교 측 인터네셔널
팀은 파견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어서 훨씬 수월했고, 대부분
교환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라 정말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았다.
프랑스어 수업이 있었는데 전면 대면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 수업은 줌(ZOOM)수업으로 진행했다. 5개의 캠퍼스가 따로 있는 학교여서
그런지 프랑스어 수업은 줌수업으로 진행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제일 좋았던 분위기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물어보고 답변한다는 점이다. 이해가 안 가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물어보는 분위기가 굉장히
자유롭다.
팀플 또한 많은데, 초반에는 프랑스 친구들을 사귀어서
함께 팀플하는 게 어려웠지만, 먼저 다가가서 같이 팀을 하자고 하면 다들 흔쾌히 같이 하자고 한다.
학교 포털이 있는데 그 곳에서 수업 PPT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그리고 그 학교 포털을 이용하여 과제 제출이나 퀴즈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편했다. 하지만 이 학교 포털이 오류가 자주 나서 로딩만 뜨고 창은 안 뜨거나 한 적이 많았다. 학교 측에서도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이 힘쓰는 것 같았다. 이
학교 포털로 자신의 시간표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중요했다. 가끔가다 시간이나 장소가 바뀌는 강의가
있는데, 바뀌는 사항들이 바로 자신의 시간표에 적용되기 때문에 편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학교 기숙사가 없고 프랑스 정부에서 관리하는 기숙사가 있다. 이 기숙사의 이름은 CROUS이다. 하지만 파견 준비 과정에서 파견 학교가 이 기숙사와
연결시켜주기 때문에 시키는대로 준비하면 문제 없다. 아무래도 다양한 학교에서 모여서 많은 사람들이
쓰는 기숙사이기 때문에 열악하긴 하지만 좋았다.
학교 내에는 Chill Room이라고 보드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가 있는,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카페테리아
공간이 있어서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을 수도 있고, 이 곳에서 음식을 팔고 있어서 사 먹을 수도 있다. 카페테리아는 실내와 실외 두 공간이 있다.
학교 도서관은 1층에 있고, 옆 학교와 도서관을 같이 쓴다. 볼 수 있는 책도 많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공강 시간에 이 곳에서 많이 공부 할 수 있었다.
지하 1층에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곳에서 과제를 할 수
있고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충전하며 과제하기 편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컴퓨터 3대 정도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린터기도 있어서 프린터물이
있으면 학교 학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Caen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북부 지역 쪽이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안 좋은 날이 대다수이다. Caen의 센트럴시티에는 큰 성당과 Caen의 대표적인 성이 있다. 그 성 아래에서 친구들과 같이
점심시간에 자주 피크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센트럴시티에는 카페들도 많고 fnac, 아시안마트, 레스토랑 거리, 안경점, 빵집, 맥주
거리 등등이 있다. 센트럴시티는 그래도 북적한 분위기이다. 또한, Caen은 대학교가 많아서, 젊은 대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위험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는 센트럴
시티와 조금 떨어져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이다. 우리 학교 옆에 바로 다른 학교가 있어서 젊은 학생들이
많다. 그리고 주변엔 회사 건물같은 곳이 있고 별 다른 특이 사항은 없었다.
우리 학교
옆에 Crous가 하는 학식당같은 곳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들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학교 주변
교통편은 버스와 트램이 있는데, 트램은 배차 간격이 10분정도
되고 버스는 20분정도 되었던 것 같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등록금은 명지대학교 등록금만 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한달에 355유로정도이고 5달 정도로 생각하면 한 학기에 총 1775유로가 든다. 한화로 하면 2,307,500원 정도이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교재는 사용하지
않아서 책값은 들지 않았고, 집보험비와 건강보험비가 들었다.
- 생활비
생활비 중
식비로 한 달에 60유로정도 나왔고, 핸드폰 통신비로는 10유로정도 나왔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월세비와
식비, 통신비 등 모두 합쳐서 한달에 500유로정도 지출했던
것 같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얻었던 것 같다. 단순히 학교에서 듣는 강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에
놓여서 나 혼자 해내는 것들에서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 거주지 문제를 나 혼자서 해결하고, 행정 서류 과정을 내가 직접 알아보고 해결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나 혼자서 해냈다는 것에서 오는
뿌듯함이 있었다. 또한, 의사소통이 한국에서처럼 속시원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들이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을 사귀면서 다른 문화를
배우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학교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서 완벽히 이해는 못 하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과제를 하나씩 해내는 나를 보면서 자존감이 길러졌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