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8-10 / 조회수 : 2,27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전기공학과/XXXXXXXX |
파견국가 |
체코 |
파견학교 |
Tomas Bata Univ. |
파견기간 |
2022 . 2 . 1 ~ 2022 . 6 .30
(총 5 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어학 점수와 학점 조건이 충족되어 있었기 때문에 면접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파견학교 담당자와 이메일 연락이 원활하게 되어 수강 신청과 준비 과정은 편리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체코 비자를 받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여유를 가지고 준비해야 했으나 저 같은 경우 외국 체류
기록이 있어서 비자를 받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항공권은 중동계열 항공사에서 학생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예약해서 편하게 갔습니다. 현지에 가서 모든 것들 것 구매할 수 있고 한국보다 저렴하므로 굳이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았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없었고 버디가 기차역으로 데리러 나왔습니다. 기차역부터
기숙사까지는 언덕이 있으므로 버디가 차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교수님별로 상이했으나 제가 공부했던 환경공학과의 경우 수업이 많이 없었고 한번 수업에 4시간 정도를 몰아서 하는 형식이어서 자유 시간이 많아 좋았습니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고 교수님과 거의 1대 1 수업을 할 수 있어서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학교 활동은 ESN이라는 버디들의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매주 많은 이벤트를 열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가 아주 좋았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2인 1실로
두개의 방이 붙어있는 플랫 구조입니다. 4명이서 하나의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이용하고 부엌도 하나를
공유합니다. 기숙사의 분위기가 자유롭고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생활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보통 룸메와 요리를 많이 해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학교가 있는 지역인 즐린은 체코 서부 모라비아 지역에 있는 조용하고 작은 도시입니다.
프라하에서 4~5시간 거리, 빈에서 2시간 거리입니다. 공항을
이용하게 된다면 무조건 비엔나 공항으로 가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처음 인상은 너무 볼 게 없다 싶었지만 지내다 보니 없는 게 없고 복지가 좋았습니다. 특히 넓은 들판과 언덕, 공원, 많은
수영장, 헬스장, 무비 페스티벌 등 여가를 즐기기 좋고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학기에는 한인분이 운영하시는 한인 마트가 있어서 자주 방문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학교가 도시 중심부에
있고, 각 학과 건물들 또한 도시내에 널리 퍼져 있어서 다양한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한화로 한달에 15만원 가량 60만원 지불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없습니다.
- 생활비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르나 즐린에서만 지낸다면 50만원으로
충분합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여행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150~200만원 가량 지출했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을 하며 외국인 친구들과 생활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과는 너무도 다른 문화에 충격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친해지며 그들을 이해해 나가며 그들의 문화를 배웠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점도 있었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점도 있었지만 사람들과 친해지고 나니 그 문화들이 점점 흥미롭게
다가왔고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 친구들이 있는 여러 국가에 방문해보고
친구들의 집에서 묵으며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확실하게 생겼고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생각을 닮아 가면서 나에 대한 자신감 또한 생긴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