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2-08-18 / 查询次数 : 2,748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국제통상학과 XXXXXXXX |
파견국가 |
스페인 |
파견학교 |
말라가 대학교 |
파견기간 |
2022.01.29
~ 2022.07.14 (총 6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자기소개서와 수학계획서 홍보계획서를 작성하고 면접예상질문들을 준비하여 한국어와 영어 답변들을 말할
수 있게 연습했습니다. 저 또한 말라가 대학교 관련 지원서 작성 팁과 면접 내용 등은 블로그에 자세히
작성해놨으니 필요한 분들은 교환학생 블로그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우선
말라가가 날씨도 좋고 공항이 있어 다른 나라로 여행다니기 편리해서 선택했습니다. 또, 어학당 프로그램도 잘 마련되어 있고 제 전공과 관련된 학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영어수업이 많이 없었고 수강인원 수도 적어서 전공 수업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영어수업이 얼마나 개설되는 지 알아보고 만약 개설된다면 미리담기를 최대한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스페인 비자는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 수 있으나 잘 정리된 블로그들이 많아서 조금씩 준비하다
보면 어려울 것 없습니다. 다만, 비자신청예약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에 주한스페인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빠르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권은 한달 전 스카이스캐너에서 비교하여 터키항공에서 편도로 구매했습니다. 코로나와 전쟁으로 항공권이 급격하게 올라서 귀국할 때는 출국할 때 비용의 2배정도
지불했습니다. 항공권은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말라가에는 한인들이 꽤 있는 편이기에 한국마트나 한식당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한국 음식들을 많이 가져가지 않아도 됩니다. 겨울에 오신다면 전기장판은 필수입니다. 1또 제가 한국에서 들고 가서 잘 사용한 건 핸드폰 액정필름과 케이스입니다!
한국처럼 저렴하거나 질이 좋지 않고 기종이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저는 스짱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같은 날 출국하는 친구들과
미리 연락해 임시숙소를 구하고 우버를 불러 같이 이동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학교 개강 전 어학당을 한달 다니며 스페인어 기본회화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전공을 50%이상
들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저는 제 전공 중 영어수업을 하나도 잡지 못해서 스페인어 수업 2개와
영어수업 1개를 들었습니다.
학교 내의 ESN에서
가끔 쿠킹클래스나 말라가 투어가 진행되고 MSE라는 말라가 여행사에서 매일 친목파티가 열립니다. 또 MSE를 이용해 사하라사막이나 리스본부터 가까운 스페인근교 여행까지
잘 다녀와서 추천 드립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자판기와 공용공간, 식당이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해있고 공항이 있어 여행이 매우 편리합니다.
날씨가 좋다고도 유명한데 제가 있을 때는 대체적으로 좋긴 했지만 우기가 겹쳤던 적도 있고 사하라에서
불어오는 모래바람과 비가 하늘을 빨갛게 만든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습하지 않고 한국보다 따뜻하고 맑은 편입니다.
- 학교 주변 정보
캠퍼스 주변엔 할게 없습니다. 센트로나 마리아 잠브라노
역, 해변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레스토랑이 모여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은 같은 반 친구에게 PDF파일을 받았습니다.
보험은 비자를 받기 위해 무조건 신청해야합니다.
- 생활비
스페인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비쌉니다. 외식물가는
조금 비싸지만 마트에서 식료품을 산다면 아주 저렴하기에 웬만하면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월세는 가스비와
전기세를 제외하고 300유로였습니다. 사실 말라가에 온 친구들이
여행을 자주 다녀서 거의 생활비를 아껴서 여행비에 보탰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여행을 자주 다녀서 한달 평균지출비용을 정확하게 산정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스페인에서 생활하는 비용은 월세와 생활비를 합쳐서 60-70만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처음 출국하자마자 낯선 언어와 나를 경계하는 외국인들의 눈빛들, 코로나
감염위험 등에 곧 바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유럽의 실상은 아날로그의 불편함과 낮은 청결의 기준으로
일상생활을 조금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어학당을 다니고 친구들을 알아가며 스페인어와 영어실력이 서서히
쌓이며 차차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과 한국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며
여행을 다니며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