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1-10 / 조회수 : 2,377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산업경영공학과 / XXXXXXXX |
파견국가 |
일본 |
파견학교 |
나고야공업대학 |
파견기간 |
2022.04.11~2022.8.10(총 4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우선 JLPT 2급 자격증이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차근차근 급수대로 따지 않고 1년 정도 공부하여
한번에 2급을 땄으며 시험이 쉽지는 않지만 합격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 열심히 공부하면 다들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제가
공대라 제 전공과 관련된 수업이 있는 학교를 찾다 보니 나고야공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대행사를 통해 유학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발급 받는 데까지는 5일정도 걸렸었습니다. 항공권은 호텔 격리가 가능한 날짜로 맞추어
한달 전쯤 구매했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학픽업은 따로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격리가 필수여서 학교에서 지정해 준 공항 근처 호텔에서 격리를
6일간 했었습니다. 격리 후 학교에 도착해서 유학생 지원실 선생님이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셨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따로 교환학생을 위한 수업은 없었고 현지 일본 학생들
사이에서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이 다 일본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해서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교생활은 일본인 튜터가 배정되어 여러가지 학교생활 어려움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활동은 수업 외에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가 두 군데 있는데 한 곳은 6개월 이상 머무르는
유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곳이고 나머지 한 곳은 제가 있던 곳인데 저처럼 짧게 머무르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였습니다.
건물이 오래된 곳이었지만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1인실이었고
화장실과 주방이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학교 내에 매점이 있고 학교 근처에 이온몰이 있어서 생활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나고야성, 오스 상점가,
나고야 최대 규모의 번화가인 사카에, 나고야 시립 과학관 등 나고야의 유명한 관광장소들이
다 가까이 있어 지하철로 금방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츠루마이 공원이 학교 바로 앞에 있는데 예쁘고 넓고 조용한 공원입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있고 소란스럽지만 평일에는 한적하여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이온몰이 있는데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들도 있고 음식점과 옷가게, 다이소, 생활용품점 등이 있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그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나고야공대는 츠루마이역과도 가까우며 츠루마이역은 나고야의 유명한 관광지들과 굉장히
가까이 위치하여 교통편도 좋은 편입니다. 학교 근처에 한적하고 조용한 일본 특유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골목이 많으며 킷사텐들이 많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등록금은 본교에 지불하여 추가적으로 지불한 금액은 없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한 달에 3만엔이고 4개월 동안 총 12만엔, 공과금 포함해서 약 총15만엔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교재비와 보험비는 총 1만엔 정도씩 사용하였고 호텔 격리비는 10만엔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 생활비
식비로 한 달에 5만엔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그 외의 기숙사에 필요한 것들 등등 쇼핑비용은 2만엔 정도 들었으며
교통비는 한 달에 1만엔 정도가 들었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나고야에서는 한달 평균 15만엔 정도 사용하였고 그 이상으로
저는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서 총 20만엔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처음에
가기 전에는 타지에 혼자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4개월간 예상치 못한
즐거운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귀국하였습니다.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똑같은 과제를 하고 시험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학업은 한국에서만큼 몰두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문화를
느끼면서 일본인 학생들 사이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격주로 대면수업이었고 학교 생활도 많이 즐기지 못했었던 게 아쉽지만 그래도 격주였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갈 수
있었는데 혼자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일본어로 소통하며 친구가 되어 그 후로도 인연을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학교에 소속되어 대학생활을 한다는 게 저한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교환학생을 가는 사람들이 느끼고 오는 것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갔다 오면 견문이 넓어지고 많은 것을 얻고 온다는 것은 아마 다 똑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환학생
파견 예정이거나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아마 이 프로그램이 저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
학교 사진과 기숙사 사진과 학교 주변 사진들을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