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1-26 / 조회수 : 2,120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경영정보학과 XXXXXXXX |
파견국가 |
미국 |
파견학교 |
|
파견기간 |
2022 .
8 . 16 ~ 2022 . 12 . 19 (총
4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먼저 저는 꼭 미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토플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토플은 한달정도 학원을 다니며 어떤 시험인지 파악했고, 그 이후에는
혼자 독학했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사실 저는 추운 날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기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북쪽에 있는 학교 보다는 남쪽에 있는 학교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UC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
저는 출국 전 비자 준비 과정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기 위해 그 당시 제 일기를 이곳에 쓰겠습니다.
2022.07.12
어제 내 비자면접일이었다.
그래서 미국 대사관에 갔다. 나보고 몇시 면접이냐고 해서
12시 면접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면접시간이 12시면
면접이 면제라서 면접 볼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내가 비자 면접을 예약할때 면제 대상자라고 떴는데 면접 시간도
같이 떠서 의아했는데 면제 대상자는 인터뷰 시간이 12시라고 뜨는거라고 한다.
애초에 면제 대상자면 그냥 면제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예약시간을 띄워서 사람을 헷갈리게 하지?
어쨌든 대사관에 갔더니 나는 면제 대상자이고 '내일' 비자 수령하러 비자수령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 비자 수령하는곳으로 갔다. 근데 나보고 예약 날짜가 어제면 어제 와서 수령했어야 한다고 해서 비자 못받고 그냥 돌아왔다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다시 예약해야 한다고 했다.
제발 출국일 전에 비자 인터뷰 자리가 있길 빌며 사이트에
들어갔다. 가장 빠른 예약일이 16일 이었다. 출국일 8월1일은 둘째치고
학기 시작일인 8월 14일에 맞추지도 못하게 생겼다.
저는 그래서 긴급 비자신청을 통해 출국일 당일 비자를 받고
아슬아슬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공권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샀습니다.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비행기표가 비싸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구매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준비물
저는 일단 기내용 캐리어 하나, 큰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 챙겨갔습니다. 기내용 캐리어는 여행
다닐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챙겼는데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그리고 짐을 최대한 적게 싸고 생필품 같은
건 다 거기서 사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솔직히 물건들이 생각보다 비싸고 질도 한국처럼 좋지가 않아서
가져올 수 있으면 다 가져올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개인이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옷은 TJMAX나 아울렛 같은 곳에 가면 싸고 질 좋은 옷들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적게 가져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저는 학교 셔틀을 타고 학교에 바로 도착해서 그날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었는데, 그 기간동안 다양한 인터내셔널 친구들도 만나고 한 학기동안 학교를 다니며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수업은 처음에 18학점을
신청했으나, 최대로 신청할 수 있는 학점이 15학점이었습니다. 수업 내용 자체는 그럭저럭 어렵진 않았으나 시험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절대평가이고, 모두가 같이 잘하자는 마인드여서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성적 받는 것은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학교활동은 참여할 수 있는 건 무조건 참여했습니다. IFO디너(인터내셔널 학생과 미국인들이 저녁 먹는 것), 파티 등등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저는 farris hall에 살았는데, 1인1실에 4명이 한
기숙사에 사는 아파트 같은 구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페리스 홀에 살게 되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내 스튜던트 센터에는 칙플레, 베이글 가게, 초밥 가게 등 다양한 식당이 있고, 도서관 안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아칸소는 날씨가 너무 좋았고 사람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에는
차타고 나가면 맛있는 식당들이 있고 쇼핑센터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는 서브웨이와 파파존스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저는 밀플랜을 무제한으로 해서 밀플랜 포함 700만원이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은 비쌌는데, 웬만한 건 사지 않고 수업 중 필기를 했습니다.
- 생활비
밀플랜이 있고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서 생활비는 많이 들지 않았는데,
한번씩 쇼핑을 갈 때 돈을 좀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생활비는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달에
쇼핑으로만 평균 300달러정도 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가끔 친구 차 얻어타고 나가면 밥값으로 15달러정도 씁니다. 그
외에는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기 때문에 돈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사실 설렘보다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적응을
잘 못하면 어떡하지?’, ‘가서 많은 걸 얻지 못하면 어떡하지?’ 등
많은 걱정을 하고 교환학생을 떠났으나, 정말 많은 걸 얻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새로운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완전히 다른 시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언제든지 연락해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swimming_12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