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3-01-30 / 查询次数 : 2,230
수 학 보 고 서
성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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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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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 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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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학과 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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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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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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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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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Central Arkan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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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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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16 ~ 2022.12.19 (총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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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영어권으로
교환학생을 희망하였기에 교환학생을 결심하자마 토플 학원을 등록해 토플 공부를 한 달 이상 하였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해커스 종로캠퍼스의 토플 기본반을 수강하며, 토플에 대한 기본 정보와 토플을 공부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되었고, 이후부터 토플 시험 전까지는 토플 모의고사 교재를 구매해 혼자서 공부하였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영어권 나라들 중에서 미국을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UCA와 시카고에 위치한 대학교 두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UCA는
위치한 곳 특성상 날씨가 온화하고 다양한 액태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제 전공과 관련된 수업들이 다양하게 있었기에 선택하였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비자
DS2019 서류를 명지대 국제교류처를 통해 전달받고 미국 비자 인터뷰를 위한 서류를 작성하고 인터뷰 일정을
잡았습니다(최대한 빨리 인터뷰 일정을 잡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터넷
서치를 통해 찾은 비자 인터뷰 신청 및 후기 등이 자세히 나와있는 블로그 글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자인터뷰에서는
파견되는 학교와 본교에서의 전공 등 간단한 질문을 물어보았습니다. 비자인터뷰 후 약 이틀 뒤 배송을
통해서 비자를 받았습니다.
항공권
항공권은
최대한 빨리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UCA를 가기
위해서는 최소 환승 1번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적의 환승시간을 고려해서 항공권을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항공권을 구매하였는데, 출국
날짜 약 3-4주 전에 구매를 해서 환승을 2번 하지만 200만원 가까이 하는 항공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
유심칩은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구매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 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리어
두개와 배낭을 챙겨갔는데, 주로 옷과 생필품 그리고 한국음식들을 챙겼습니다. 옷이나 생필품은 쇼핑이나 장보기를 통해 언제든 구매할 수 있지만, 한국음식을
미국에서 구매하려면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생각날 때가 많았기 때문에 많이 챙겨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 날짜에 맞춰서 LIT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공항에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봉사하는 학생이 수화물 찾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화물을 찾고 다른 인터내셔널 친구들을 기다린 다음 다같이 셔틀을 타고 학교로 도착해 간단한 서류와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안내 자료를 받게 됩니다.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팀으로 나누어져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함께 다니게 됩니다. 학교 시설과 건물들을 투어하고, T-spot 검사 및 MMR 접종, 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을 하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 다른 인터내셔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참고로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밀플랜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에, 카페테리아에서 매 식사마다 8달러를 지불하여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저는 영어로 수업을 수강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기에 12학점을
신청하여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을 따라가는 것이 벅찼지만, 교수님분들이
학생들과 열심히 소통하시며 학생들을 배려해주시고 학생들도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였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UCA는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나 행사가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파견간 학기는 신앱생이 들어오는 가을학기였기에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Zoo trip 이나
Pumpkin Craving 등과 같이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위한 행사들도 따로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IFO 호스트 패밀리 단체에서 주관하는 Conversation Club에
매주 참여하여 많은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저는 1인 1실로 4명이서 함께 사는 Farris honors hall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샤워실과 화장실, 세면대 2개, 여러 수납함들, 냉장고와 소파 등이 있으며 싱글룸에서 생활하였기에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Hper
center 앞에 위치해 있고 Cafeteria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가 주로 수업을 수강한 collge of business 빌딩과
도서관이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서관에 스타벅스과 있고, Student center에
피자헛, 스시, 칙필레, 퀴즈노스, 베이글 샵이 위치해 있으며, Donaghey hall에는 베이글샵과 타코샵이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
내의 음식점들은 밀플랜을 통해 받은 다이닝달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학교에는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hper center가
있는데 정말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으며, 수영, 농구, 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풋볼 스타디움과 농구장, 축구필드 등이 있으며 경기가
있는 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풋볼경기를 관람했었는데, 룰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학기 중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거나, 발표나 글쓰기 과제
등이 걱정될 때 멘토링을 신청하여 봉사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UCA가 위치한 아칸소주 콘웨이는 기온은 온화하여 11월
말이 되어야 겨울날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월 초까지는 정말 더웠습니다. 또한 다양한 자연환경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기에 좋은 곳입니다. 학교 hper center를 통해서 스카이 다이빙, 카누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콘웨이는 도시가 아닌 시골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없어 주로 차나
셔틀버스를 타야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학교 주변에
서브웨이, 파파존스, 베어댄피자, 스타벅스, 앤디스 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학교 밖의 매장이기 때문에 다이닝달러 이용이 불가합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20분거리에 아시안 마켓 및 크로거가 있긴 하지만, 학교에서
매주 운행하는 셔틀을 통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셔틀을 타고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학교 주변에
할 것이 딱히 없어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는 이상 학교 안에 주로 머물렀던 거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보면 hper center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학교 주변으로 놀러다녔던 거 같습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저는 교환학생을 파견을 나겼기 때문에 명지대에 등록금을 지불하였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저는 싱글룸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밀플랜(카페테리아 무제한 이용 + 200다이닝달러)를 포함해 약 700-800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Dorm 더블룸이나 Apartment 더블룸을 이용하신다면 가격은
약 100-200만원 내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책>
4과목을 수강하였기에 E-book과 중고로 책을 4권 구매하였고, 30만원 이상 지출한 거 같습니다. 미국은 책값이 정말 많이 비싸기에 책을 대여받거나, 중고나 e-book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보험>
학교와 연계된
보험에 가입하였고 약 70만원 정도 지불한거 같습니다. MMR접종이나 T-spot검사를 받았다면, 학기가 끝나기 전에 보험사에 메일을
보내 그 비용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유심칩>
저는 약 5달 짜리 유심칩을 한국에서 구매하였고 한번에 결제하였기 때문에 약 30만원이상
지불한거 같습니다.
- 생활비
생활비는
도착한 첫 달에는 50만원 이상 사용한 것 같고, 이후에는 30만원 정도 사용한 거 같습니다. 당시 환율이 정말 높았던 탓에
지출이 컸던거 같습니다.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달에 생활비로
평균적으로 30-40만원을 지출한 거 외에 쇼핑이나 식당에서 식사에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20만원 이상을 추가적으로 더 지출한 거 같습니다.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교환학생
가기 전에는 새로운 환경에 가서 적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학교에 인터내셔널 학생들이 많고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많았기에 지루할 틈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업 듣는 것과 과제하는 것에 대해 정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교수님들이
배려를 해주시기도 했고 노력하는 만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에 열심히 임할 수 있던 거 같습니다. 교환학생
기간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새로운 목표도 생기게 되었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많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었습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알차게 보낸 잊을 수 없는 4개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