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관리자 / Creation date : 2021-03-12 / Hits : 2,731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OOO/OOO |
파견국가 | 중국 | 파견학교 | 중앙민족대학교 |
파견기간 | 2019. 09. ~ 2020. 01. (총 4개월) |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전공이 중국어이다 보니, 중국어 공부는 계속 하고 있었고, 너무 낮은 반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독해를 위주로 공부했다.
명지대에서는 이전에 파견된 적이 없는 신규학교 였던지라, 한국외대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 중앙민족대에 어떤 수업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만 최근에 다녀온 사람의 수가 매우 적은 편이라 찾기가 어려웠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주임 교수님과 면담을 마친 후, 중앙민족대학교의 선생님들과 메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대다수의 물건은 중국에서 구매했고, 출국 전 여권사본, 비자 사본을 여러장 준비해갔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픽업은 별도로 이루어 지지 않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대략 30~50분정도 소요되며, 택시비는 110~120위안 정도이다.
- 수업 & 학교활동
분반시험(필기, 구술고사)를 보고 반을 배정받는다. 1,2,4,5,6,8,9 이렇게 7개 반으로 나뉘며, 위로 갈수록 고급반이다. 대략 5반부터 HSK 독해책이 추가된다.
필기시험보다 구술고사가 반을 배정하는데에 큰 역할을 한다. 그러다 보니 반에서 학생들 사이의 레벨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한반에 대략 20명 이하의 학생들이 배정되는데, 반을 바꾸고 싶으면 1주일간 수업을 들어보고 다시 시험을 치루어 반을 바꿀 수 있다. 아랫반으로 가는건 별도의 시험이 필요없지만,
윗반으로 가게 되면 그 반의 기말고사 시험지를 이용해 반배정 시험을 치룬다.
오후 선택수업으로 중국화, 서예, 민속춤, 태극권, 푸다오가 있다. 하지만 민속춤 같은 경우에는 연습장소를 찾지 못해 수업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하루에 70위안은 작은방, 80위안은 큰방으로 2인실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본교에서 몇 명이 갔는 지에 따라 방배정이 달라졌다. 이 해에는 명지대에서 3명이 갔고, 3명을 한 방으로 배정해주었다. 4명이 갈 경우 4인실도 배정될 수 있다. 시설은 좋지 않은 편이다. 방이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아 선생님들과 이야기해서 난로를 빌려 살아갔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베이징 3환,4환 사이이기에 베이징의 유명한 많은 곳들을 다녀올 수 있다.
- 학교 주변 정보
서문쪽으로 식당가가 있고, 근처로 국가도서관역이 있다. 버스로 10분정도면 中关村으로갈 수 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 기숙사 비용(학기당)
2인실작은방 일/70위안, 3인실혹은 2인실 큰방 일/80위안 보증금 1000위안.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보험 한학기 400위안, 교재비 300위안, 비자발급(1년) 400위안
난로 대여비 500위안 보증금.
- 생활비
한학기 대략 40만원
- 한달 평균 지출비용
한학기 대략 40~50만원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중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경험이었다. 교환학생으로 중앙민족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학교가 베이징에 있다는 점과, 한국인 학생의 수가 적다는 이점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던 학교는 한국인 학생의 수는 많았지만, 외국인 유학생 자체의 숫자가 매우 많은 편이라, 한국인이 차지하는 숫자 자체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중앙민족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략 150여명 정도였고, 수가 적다 보니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잘 모르셨다. 어학당 수업만을 듣는다면 상관이 없지만, 어학당 수업이 아닌 본과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 또한 분반이 잘 되어있지 않아 반 안에서도 학생들의 수준차가 있는 경우가 왕왕 존재한다.
1년 교환학생을 신청하고 첫번째 학기에 가장 높은 반이 되어서 다음 학기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선생님들께 여쭤보니 다음 반이 만들질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막상 다음학기를 준비할 때가 되니 다음 반을 만들기는 어렵고(학기 초와 달라진 조건 때문이 아닌, 원래부터 다음 반을 만들 여건이 안되었다.) 본과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본과 2학년은 지금 우리가 배우는 것보다 수준이 낮고, 3학년은 높은 편인데 3학년의 학생 수가 많으니 2학년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런저런 말들이 대략 2주정도 오갔고, 매일매일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이 달라졌다. 결론은 다음 학기가 되어야지만 정확하게 어떤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6. 사진 (학교시설 위주의 사진을 5장 이상 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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