拟定日 : 관리자 / 拟定日期 : 2022-07-25 / 查询次数 : 3,038
수 학 보 고 서
성
명 |
OOO |
학과 / 학번 |
기계공학과(경제학과)/XXXXXXXX |
파견국가 |
프랑스 |
파견학교 |
Université Catholique de Lille |
파견기간 |
2022 . 01 . 01 ~ 2022 . 04 . 28 (총 4개월) |
해외에서의
수학기간이 끝나고 한국에 입국하면 당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제교류원으로 제출하기 바랍니다. (E-Mail: mju_outbound@mju.ac.kr)
추후에
파견되는 학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국제교류원에서도 참고할 예정이니 번거롭더라도 성실하게 작성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량은 제한이 없습니다.
1. 준비과정
-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지원하기까지의
준비내용
우선,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유투브와 홈페이지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이 대학은 어떻고 이 나라는 어떤 곳인지 등)
그 다음
아이엘츠를 2개월 간 준비했습니다. 준비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제가 가고 싶은 나라나 학교가 업데이트 되는지 자주 확인해보며 교환학생에 꼭 가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 파견학교 지원 과정
관심있는
나라의 대학교 중에서 전반적인 이점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릴카톨릭대학교에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대학교에 대해 알아본 결과, 프랑스의 릴이라는 도시는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 정말 쉽다고 들었고(진짜 가보니까 여행하기 너무 편했음. 특히 서유럽! 기차도 버스도 비행기편도 많음.) 물가도 비싼 편도 아닌, 거기에 프랑스의 예술에 관심을 꽤 가지고 있었기에 릴카톨릭 대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사
및 준비과정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프랑스대사관 면접 그리고
각종 중요 서류들을 준비하는데 3개월개월 걸린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빠릿빠릿 준비해야 했습니다.
- 파견국가 출국 준비과정 (비자, 항공권, 준비물 등등)
`1. 비자: 비자는 제가 비자 준비를 철저하게 안해서 한번 빠꾸 당해서 학교에 일주일 늦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비자 준비는 복잡하니까 철저하게 자세하게 정보 많이 얻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2. 항공권: 항공권은 왕복으로 출국 2달전 쯤에 KLM사에서 예약했는데 비자문제 때문에 출국이 늦어져서 다시 끊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리고 좋은 항공사를 예약해서 그런지 환불을 무료로 할 수 있게 되어 리스크 없이 다시 비행기편을 끊었습니다.
3. 준비물: 프랑스에서 유용했던 준비물은 전기장판 정도. 1인용 전기밥솥과 헤어드라이기를
한국에서 사왔는데 집에 있는게 아닌 이상 사서 가져 올거면 그냥 프랑스에 가서 사도 됐었습니다. 주변에
이케아도 있고 가전제품 샵도 있어서 우리나라랑 비슷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파견학교
- 공항픽업 & 오리엔테이션
공항 픽업은 없었습니다. CDG공항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 60유로를 주고 릴로 가는 TGV를 타고 릴에 도착한 후 학교까지 기숙사 키를 받으러 택시 타고 갔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시작 일주일중 이틀을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저는 일주일 늦게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시청했습니다.
- 수업 & 학교활동
관심있는 강의 10개를
수강신청 했는데 그 중에 2개정도 드랍해서 8개 정도 들었습니다. 그 중 프랑스 수업은 필수였고 프랑스
수업이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었는데 참여 수업 발표 수업이 꽤 있었습니다. 프랑스
친구들은 참여에 꽤 적극적이었습니다. 교환학생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이 많이 도움을 줘서 올패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활동은 대표적으로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라 그런지 예술 관련한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같이 가서 해보려고 했으나 여행이 더 중요했던 지라 그 프로그램은 하지 못했습니다.
- 기숙사 및 학교 내 편의시설
기숙사는 외곽쪽인 Marguerite Yourcenar에서
지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프랑스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지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4월달까지 지내고 월세가 비싸서 학기가 종료되고 한국인
친구들 있는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Foyer라는 기숙사였는데 여기엔 한국인 친구들이 많아서 외롭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다같이 주방에서 맛있는걸 해먹을 정도로 정이 많은 기숙사였습니다. 학교 편의시설은 꽤 잘 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학식당과 기숙사 식당
그리고 메인건물 앞에 샌드위치가게도 있어 굶고 다니진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주변에 헬스장도 있고
값이 저렴해 인기가 많은 기억이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 지역 정보
프랑스 릴 지역은 대학생들이 꽤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지역
학생들부터 교환학생들이 많이 오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교류하기 쉽고
주변 인접 국가로 여행하기도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지역
행사도 다양하고 프랑스이다 보니 예술 동아리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습니다. 그걸 활용
하면 정말 좋은 대학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주변 정보
릴 카톨릭 대학교는 한국의 대학교처럼 학부가 전체적으로 한 지역에 모여있지 않고 다양한 학부가 반경
1키로 내에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학부의
소속감을 깊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은행 업무도 근처에서 볼 수 있고 도서관도 가까우며, 대형 마트도 인근에 두개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정도면 치안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4. 비용
- 등록금(해당학생만)
학교 등록금 외에는 없습니다.
- 기숙사 비용(학기당)
기숙사 비용 월세 65만원 * 4개월 - 260만원
나머지 2개월 친구와 같이 삼 30만원 * 2개월 - 60만원
약 320만원
- 추가비용(Books, Insurance, Etc.)
각 종 보험- 약 20만원, 비자, 추가 백신&코로나
검사 비용- 약 25만원,
헬스장 요금- 월3만원, TGV 및 교통비- 월 20만원, 핸드폰 요금- 월 3만원
- 생활비
첫 달 지출이 가장 많고 그 다음부터 아끼는 법을 알고 밥을 자주 해먹어서 지출이 적어짐
- 한달 평균 지출비용
여행을 학기중에 얼마나 가고 밥을 얼마나 해먹을 건지에 따라 다름.
본인은 한달 평균 120 정도 쓴 것 같음.
5. 교환학생
기간 동안 느낀 점
솔직히 저의 교환학생 첫 달은 조금 힘들었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낯설고 영어를 잘하지 못한 저로써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하지만 딱 한달 정도만 그렇게
지내고 나서부터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부터 조금씩 프랑스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동네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동양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저에게 도움을 주려는 외국 학생들이 많아 행복하게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딱 한가지만 꼽자면 교환학생의 꽃인 주변 국가들을 여행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럽 10개국이 넘는 국가를 여행하고 각 문화를 체험하며 제 인생에
있어서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값지고 멋진 교환학생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기회삼아 저에게 교환학생이라는
기회를 주신 명지대학교에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프랑스에서 지내면서 문화, 언어, 역사 등의 차이를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환학생계기로 이로써 외국생활이 마지막이 아닌 외국어를
더 다듬고 더 깊이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고 앞으로의 회사 생활함에 있어서 꼭 외국 비즈니스 관련한 직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외국생활의 경험이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꼭꼭꼭! 기회를 잡을 것입니다.